기독교에 던진 근원적인 질문들
이 세상의 학자들은 어떤 법칙에 대해 항상 의문점을 제기하며 그 법칙에 대해 끝없이 연구를 하지만 신학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이 믿는 성경이나 예수에 관해서는 과연 얼마나 의문점을 제기하며 객관적으로 연구하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믿기만하는 현실에서 2173호 4면 ‘이달의 책’에 소개된 ‘예수 후 예수’ 책은 예수의 신성이나 부활, 또 성경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한 그리스도교의 근본 문제를 객관적으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영수 관장님의 ‘교역일기’는 제 짧은 교역생활에 간접경험의 도움을 주기에 항상 잘 읽고 있는데 이번 편은 제 마음에 더욱 더 와 닿았습니다. 저는 새로운 아이들을 전도하려고 애쓰긴 했지만 정작 제 주변의 가족,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은 인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의 가까운 사람부터 천부교에 대해 소개하고 너무나 좋은 환경인 신앙촌에 초대하려고 합니다.
이성희 학생관장 / 서천교회
지금껏 초창기 천막집회는 그 당시를 살지 않았던 저에겐 막연한 천부교의 한 역사임과 동시에 옛 이야기를 듣는 정도로 여겨졌습니다. 2173호에 나온 마산집회와 교회의 초창기 모습과 기사를 읽고 막연한 이미지가 재정리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내용이 집회 당시 일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때 당시 예배시간에 하나님께서 설교해 주셨던 내용도 더해졌다면 더욱 유익하지 않았겠나 생각해봅니다.
박선정(대4) / 덕소교회
나는 그동안 시온하면 어렸을 적부터 탁구로만 유명한 줄 알고 있었다. 2173호를 통하여 시온에는 어린이농구도 유명한 스포츠 중에 하나였음을 알게 되었고, 특히 선수모집을 하는데 있어서 시온 어린이농구팀은 기존 선수의 스카웃없이 순수하게 자체적으로 선수들을 선발하여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또 신생팀으로서 3연패를 했다는데 더욱 놀랐고 역시 시온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윤종철 학생관장 / 소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