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하고 보관하는 소중한 신문
조화연(범우감정사무소 대표)나는 천부교 신자가 아니지만 일반 독자로서 최근 상당 기간 동안 신앙신보를 정독하고 또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다. 내가 본 신앙신보는 선명한 활자체와 산뜻한 편집으로 언제나 밝은 인상을 주는 신문이다.
1면의 시온논단은 종교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북한 문제와 국제 문제 등 다방면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는 종교라 할지라도 국가와 사회 현실 속에 존재하므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시온논단의 논조는 매우 온전하고 합리적인 내용으로 일관되고 있다. 신앙신보 논설위원들의 해박한 지식과 편협되지 않은 정론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특집기획 천부교 50년사는 나로 하여금 천부교의 발생과 성장의 역사를 잘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2면의 말씀은 너무도 난해(難解)하다. 3면의 처음 나오신 분을 위한 말씀 해설은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2면의 영문 말씀은 세계화 시대에 알맞는 적절한 란이라고 사료된다. 3면의 체험기는 신앙의 구체적인 사례로써 전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4면의 ‘인사이드 시온’은 다양한 내용으로 천부교의 소식을 알게 해 준다. 앞으로는 천부교 산하 기업체의 활동상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