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전하는 신앙촌상회가 되겠습니다”
신규 신앙촌상회 개업을 축하드립니다8일, 신앙촌에서 열린 사업시상식에서 신앙촌상회를 오픈한 소비조합 사장들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선물이 수여되었다.
소망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신앙촌상회 사장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올해 저는 신앙촌상회 2호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상회를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이 많이 기뻐해 주시는 것을 보면 힘이 나서 더욱 열심을 내게 됩니다. 어떤 고객은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갑다고 하시고, 어떤 고객은 가까운 곳에 신앙촌상회가 열려 언제든지 들릴 수 있으니 안심이라고도 하십니다.
2022년 신앙촌상회를 열게 되면서 더 많은 일을 계획하게 되었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하루하루 기쁜 마음으로 문을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2호점을 열게 되기까지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몇 번의 수술을 하고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이 좀 약해지게 되었고 곧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어려움이 닥쳐와 더욱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결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촌 소비조합으로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쁘게 사는 생활이 얼마나 가치있고 보람된 일임을 알고 있었기에 어려움이 올수록 더욱 의지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려고 애썼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기울이는 시간이 더해지던 어느 날부터 일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은행에 선물세트 영업을 하러 갔는데 담당자가 바쁜 일이 생겨서 1시간 넘게 기다리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업 자금을 융통할 기회가 생기게 되고, 1호점 근처에 경쟁 업체가 들어와 마음이 쓰여 고민하면 또 다른 좋은 장소가 눈에 들어와 2호점까지 마음먹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 2호점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이 신앙촌상회를 돕겠다며 나서줘 감사한 일이 가득해졌습니다.
신앙촌 소비조합이라는 귀한 일 속에서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신앙촌 소비조합분으로서 힘차게 나아가는 제가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항상 바라고 있던 신앙촌상회를 열게 돼서 정말 행복합니다. 마음이 기쁘니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고 기쁨이 떠나지 않습니다.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이 “신앙촌 물건 좋지”, “간장이 참 맛있어”라고 해주실 때도 좋지만 “그렇게 웃으며 맞아주니 덩달아 기뻐진다”라고 해주실 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가게를 찾아주셔서 반가운 마음에 말 한마디라도 친절하게 해 드린 것을 알아주시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신앙촌상회를 열기 전에 마트에 신앙촌 제품 입고하는 일을 맡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저에게 신앙촌상회를 차려보면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내심 고맙고 기특했지만,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신앙촌상회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또 한번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생각하기를 신앙촌상회는 단지 물건을 팔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겸손하게 대하며 은혜가 담긴 제품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부족한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다가도 이렇게 권유해 주는데 관장님께 여쭈어라도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리니 마침 인천에 신앙촌상회를 계획하고 계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길로 신앙촌상회 개업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어 이렇게 기쁜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촌상회에서 일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또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속에 복이 있다는 말씀을 새기며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소비조합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개업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친구들까지 불러서 와준 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을 신앙촌상회를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안성 시장점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신앙촌 제품을 사용하셨던 분들이 많이 찾아오십니다. 오시는 분마다 “시장 안에 있어 오가기 편해서 좋다”, “신앙촌 제품은 아주 좋아”라고 하시며 격려해 주시고 기뻐하십니다.
또 신앙촌상회 옆 복지시설 건물에서 노인회 회장 일을 보시는 분이 진열된 생명물 간장을 보시고는 오래 전에 위장이 너무 안 좋아 다른 반찬은 전혀 못 드셨는데 신앙촌 간장만 몇 년간 드셨다고 하시며 노인회 설 선물로 주문까지 해 주셨습니다.
정직하고 바른 양심으로 만든 제품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신앙촌상회를 곳곳에 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객이 오시면 신앙촌 제품을 통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신앙촌상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 자꾸 오고 싶은 신앙촌상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뜻깊은 신앙촌상회를 열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신앙촌상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 광주 월산점/김영수 팀장, 임덕자 점장
맛의 고장 광주! 자칭 ‘입맛이 청와대’라고 할 정도로 광주 분들은 먹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는 최상급으로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6차선 대로변에 상회를 열고 정면에 진열해둔 신앙촌 간장을 지나가던 고객들이 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들어오셔서 바로 사서 갈 정도로 저희 간장을 좋아하십니다. 상회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워 놓고 바로 들어오셔서 간장부터 찾기도 하시고 어린 학생이 들어와 “우리 할머니 좋아하는 마법 간장 주세요”라고 말하며 사가기도 합니다. 어떤 음식에 넣어도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만능 생명물간장을’마법 간장이라고 표현하는구나.’하고 생각하며 뿌듯했던 기억도 납니다.
월산점을 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신앙촌상회 개업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해서 상회를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그중 매출 부분이 가장 많이 신경이 쓰였는데, 그래서 상회 판매뿐 아니라 영업의 중요성을 생각해 봤습니다. 상회 운영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이곳 역시 상회에서의 판매와 판촉을 반 정도의 비율로 판매 목표를 세우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광주 월산점 신앙촌상회는 직원 4명이 파트타임으로 상회에서 손님 응대와 판촉을 병행합니다. 주변 상가, 마트, 백화점, 은행 등 다양한 곳에 납품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손님만 기다리지 않고 외부에서 매출이 이루어지니 좀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고객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신앙촌상회를 열기 전에 그 주변 영업을 해보면서 고객을 늘려 놓고 상회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고객이 좀 생긴 상황에서 상회를 여니 고객과 유대관계가 훨씬 돈독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역색을 파악해 상품 진열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광주는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식품을 앞으로 진열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광주는 정육점이 발달해 있어 고객들이 정육점에서 다양한 식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두부, 간장을 납품해 판매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누구나 신앙촌 상회를 준비하며 고민되는 부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움직이고 고민하는 만큼 답도 따라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허락해 주신 소중한 공간에서 기쁜 일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임덕자 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과 마음모아 힘껏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