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달리는 우리는 하나’
소사신앙촌 여성회 소사 4반서로가 서로에게 훌륭한 선의의 경쟁자가 되어 발전하고 성장하고 달리고 있는 소사신앙촌 여성회, 그중에서도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는 ‘소사 4반’을 만나 보았다.
◇‘화합’은 우리의 원동력 = 소사 4반은 임봉자 회장을 중심으로 신앙촌소비조합원, 신앙촌상회 사장들이 하나가 되어 사업과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옥분 승사는 “옛날이든 지금이든 변함없는 것은 일을 할 때 은혜를 주시는 거예요. 일을 할 때면 그렇게 향취가 났어요. 열심히 일하는 우리 4반 일꾼들을 보면 ‘무엇도 할 수 있다’는 힘이 느껴집니다”고 했다. 황인숙 권사도 “뛰는 사람들을 보면 덩달아 힘이 납니다. 우리 반이 잘 되면 좋겠다. 우리 소사가 잘되면 좋겠다. 전체가 건강하고 단합이 돼서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4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박영희 권사는 “건강을 되찾았을 때 모든 것은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원하시는 일을 많이 하는 4반이 되자”고 했다.
◇서로가 응원의 박수를 = 소사 4반에는 4개의 조가 있다. 각 조 조장들은 아픈 교인들을 찾아가 위로를 해주기도 하고, 교회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면 조원들과 단합하여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박경술, 노옥순, 홍명자, 허만혜 조장은 “모두가 내 일처럼 참여하는 조원들이 있어 더 힘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젊은 일꾼 윤주원 집사는 “한번은 우연히 지나가다 신앙촌상회에 들어오신 분이었는데, 그분 말씀이 ‘이 세상 것 다 못 믿어도 신앙촌은 믿는다’고 했다”며 높아진 신앙촌 이미지에 맞게 더 노력하며 달리겠다고 했다. 윤 집사에게 소비조합 선배들은 응원의 박수로 격려해주었다.
열심히 뛰는 서로를 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목표를 향해 하나 되어
내 일처럼 모든 일에 참여
◇새로운 도전은 아름답다 =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사 4반 신앙촌상회 사장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했다. 이남선, 김정자, 조선례 권사는 “신앙촌상회를 하고 모든 일에 감사함이 더 커졌고, 하나님 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각오로 하루를 기쁘고 활기차게 시작한다”고 했다.
생명물두부 출시로 소비조합원의 꿈을 이뤘다는 전국 두부 대상 1등 윤정애 권사도 새로운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하루 속히 신앙촌상회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고, 전도와 사업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어 모범이 되는 반, 더 발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앙촌상회 주인이 되어 안타까운 지금의 마음을 하루 빨리 기쁜 마음으로 바꾸고 싶다는 김상심, 송기님 권사도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있었다.
소사 4반 임봉자 회장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첫째고 나보다 남을 더 존경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면 무엇도 못 할 것이 없다”며 “큰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예뻐하시는 ‘우수반’으로 만들어보자”고 모두 함께 “소사 4반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