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태백교회 신축예배

태백 오지에도 하나님의 은혜 사모하는 자들이 제단을 이뤄
발행일 발행호수 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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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태백교회의 신축예배가 24일에 있었다.

태백교회의 뒷 배경은 산이었다. 24일 태백교회(관장 강금옥)의 신축예배에 참석하러 온 교인들에게선 ‘공기 좋다’란 말이 터져나왔다. 화창한 일기 가운데 손희숙 강원도관장(춘천교회)의 사회로 신축예배가 차분히 진행되었다. 손 관장이 인도한 찬송은 찬송가 101장 ‘시골전도관’이었다.

중부지역 학생관장들의 특순에 이어 중부지역 전도추진위원회원들의 특순이 이어졌다. 이어 윤혜정 간사의 축사가 있었다.

“태백교회는 1960년대에 처음 세워졌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교통이 좋아졌지만, 당시에는 대도시에서 보면 오지였을 터인데 이 태백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분들이 계셔서 은혜를 사모하며 구원을 소망하여 성전을 만들겠다는 마음이 모여 벽돌 하나하나에 마음을 심어 교회를 짓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찬송의 의미가 새롭습니다.

중부지역 전도추진위원회원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 태백교회 신축을 하게 되니 더욱 더 감사하고 뜻이 깊습니다. 꼭 하겠다는 마음, 하나님 앞에 해야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나갈 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계셔서 원하는 바,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최성례 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어느 지역보다 힘들게 겨울을 지내는 이곳의 특성상 오늘이 있기까지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그간의 노고를 짐작케 됩니다. 정성을 기울여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한없는 축복 허락해 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김미숙 관장은 “태산 같은 공로를 세울지라도 하나님의 의를 힘입지 않으면 결단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을 것”이라며 “어떤 일이든 애탐과 흘린 땀 이상은 나오지 않는다”며 “생명물의 귀중함을 깨닫고 전파하는 우리가 되자”고 설교했다.

교회는 2층에 대예배실, 1층에 소예배실과 사택, 학생방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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