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건강 마라톤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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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신앙촌에서 2011 천부교 건강 마라톤 대회 전야제가 열렸다.

2011 천부교 건강마라톤 전야제가 8일 저녁 신앙촌 롤러장에서 천부교회의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마라톤 전야제는 아름다운 선율이 풍성한 야외 음악회인 동시에 전국의 중·고 여학생들이 4개월간 준비한 ‘드림 오디션’ 공연 발표회장이었다.

본격적인 드림오디션의 경연에 앞서 ‘언덕위의 집’과 ‘나팔수의 휴일’을 연주한 시온여성합창단의 축하무대가 있었다. 이어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면서 중부지역 마라톤팀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하던 준비운동을 무대에서 선보였는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뽀로로에 나오는 ‘바라밤‘ 율동이었다. 샛별부 반사들이 나와 전야제에 모인 모든 관객들과 바라밤 율동을 같이 해서 더욱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시온의 여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도전’이라는 뜻의 ‘드림 오디션’ 경연이 펼쳐졌다.

귀여운 동물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보여 준 하모니 팀, 신나는 드럼연주와 더불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준 액션드럼 팀, 강렬한 음악에 맞춰 근사한 대형과 동작을 절도 있게 보여 준 주니어 치어 팀, 휘날리는 깃발의 아름다움과 발랄한 동작으로 무대를 꽉 채워 준 플라이 깃발 팀,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 준 화려한 우산쇼를 준비한 리듬마스 팀의 공연이 차례대로 끝나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소리가 터져나왔다.

드림 오디션의 심사는 특별심사위원 5명의 투표와 신앙촌상회 100인의 심사위원단의 투표 집계, 관객들의 호응 등으로 이루어졌다. 5팀의 공연을 마친 뒤 특별심사위원이었던 윤혜정 남부지역 총무는 “이 시간이 있기까지 연습을 위해 수고해주신 멘토관장님과 공연해준 여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질서있는 율동 멋진 의상이 어우러져서 즐거운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순기 시온고 교장은 “모든 동작이 음악에 어우러져서 단합된 모습으로 아름다움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감격했습니다. 모든 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라고 심사평을 말했다. 이날 드림 오디션의 결과는 최우수상 ‘주니어치어팀’, 1등 ‘하모니팀’, 대상 ‘액션드럼팀’, 우승팀 ‘리듬마스팀’ 그리고 왕중왕은 ‘플라이깃발팀’이 차지했다.

신앙촌상회 100인의 심사위원이었던 김정현권사(춘천교회)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았던 팀에게 투표를 했어요. 예쁜 아이들을 보니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윤남숙권사(상계교회)는 “드림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전도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박태진승사(노량진교회)는 “순수한 아이들이 신앙촌에 더욱 활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교회에서 언니들이 드림오디션 연습하는 모습을 봐 왔다는 이선영 (초5, 충주교회)은 “언니들처럼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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