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소비조합 가을로의 초대

장안농장으로 가을 소풍 다녀와
순종의 의미를 다지는 기회로
발행일 발행호수 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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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우수 소비조합원들은 장안농장의 가을 소풍에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앙촌상회 사장 가운데 일정한 기준에 통과한 80여 명의 우수 사장단이 8일 낮에 장안농장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모임의 참가 자격을 조건으로 선을 그을 때, 언제든지 그 선 안에 들도록 매일매일 내 앞에 주어진 일들을 다 해내야겠다는 각오를 또 다졌습니다.”(송선희 사장/신앙촌상회 압구정점)

여러 대의 차에 분승하여 장안농장으로 출발해 억새가 장관을 이룬 구릉이 내려다보는 지점에선 누군가 선창한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 하나님 세계는~”이 자연스럽게 합창을 이루었다. “강원도에서 자라 대관령 미시령 한계령 고갯길을 다니며 절경을 봤어도 오늘 장안농장의 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대한민국 땅이 아름답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임성진/종암1동점)

자연의 품에서 숯불로 굽는 LA 갈비로 점심 식사를 푸짐히 하였다. “돈 걱정 없이 맘껏 고기를 먹었습니다. 호호호.”(김지은/구월4동점) “원래 고기를 잘 못 먹는데, 내 생애 가장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었습니다. 행복합니다.”(김정옥/동부시장점) “오늘 대접을 잘 받았습니다. 앞에서 이끄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이순섭/상봉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보물찾기도 하고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도 했다. 열심쟁이 사장들이 모여서 그런가, 정말 편안한 자연 가운데라서 그런가 게임도 열심히, 찬송을 부르는 시간도 눈시울을 적셔가며 열심히 불렀다. “게임 중간에 찬송 부르는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차혜영/계산점)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월 가는 게 너무 아쉬어요. 그리고 농장이라고 해서 호박이나 키우는 조그마한 데 생각했는데 규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이예숙/응암점)

이번 모임은 새 힘을 얻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충전의 시간이 된 것이 분명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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