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여성회 새교인 합창대회 열어

새교인들의 합창 무대
발행일 발행호수 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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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덕소교회에서 열린 이슬 합창경연대회에서 강동지역 새교인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찬송가와 가곡 부르며
화음으로 감동의 시간 선사

중부지역 여성회는 이슬성신절이 있어 더욱 아름답고 뜻깊은 5월의 마지막을 합창의 무대ㅏ를 마련하여 의미있게 보냈다.

출전자격을 새교인에 한정하여 합창대회를 준비한 것. 5월 29일 각 교회에서 주일 대예배를 마치고 덕소교회로 속속 모여들었다. 합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도관별로 맞춰입은 선명한 색색의 티셔츠를 입고 마지막 무대를 점검했다.

오후 3시 윤복자 관장(원주교회)의 사회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본 대회에 앞서 중부지역 여성회 관장의 중창이 고운 화음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축하무대가 마련되었고, 음악을 전공한 홍희정(대방교회), 송경자(천호교회), 이순영(동작교회) 관장이 심사위원으로 소개되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다.

합창단원들은 찬송가 한 장과 자유곡 한 곡 모두 두 곡씩을 불렀다. 무대에 서자 사뭇 긴장한 듯 보이는 새교인 합창단원들을 위해 각 도관에서는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로 응원하여 대회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강남, 강북, 강서, 덕소·강원, 강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북지역은 안순혜, 안지혜 집사 자매가 피아노 반주와 플룻 간주를 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가곡을 불렀는데, 노래를 잘 하는 새교인들이 추천받아 즉석에서 가곡 한 곡씩을 불러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대상은 강남지역에게 돌아갔다. 대회를 마치며 덕소교회 식당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던 김화순 씨(동작교회)는 “다른 팀들도 이렇게 화음이 고울 줄 몰랐어요. 같이 모여 이런 시간을 가진 것도 즐겁고, 1등을 해서 더 기쁘구요.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고 기쁜 음성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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