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부문 2등 조은혜 씨 수상

제16회 시온 음악 콩쿠르
발행일 발행호수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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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지난 8일 시온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 경연이 신앙촌에서 있었다.

신앙촌에서 열리는 제16회 시온 음악 콩쿠르가 지난 6월 17일 피아노 부문을 시작으로 7월 8일 성악 부문 경연이 있었다.

경연 대회는 지난 해보다 더욱 발전된 기량을 볼 수 있었던 무대였다. 이날 성악 부분 수상자는 2등 조은혜 씨, 3등 이경순 씨, 장려에 정푸름, 박영희 씨가 수상했다.

김현애 교수(국민대)는 “이번 콩쿠르 심사를 위해서 신앙촌에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와서 보니 부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또한 매우 수준 높은 신앙촌의 모습을 보고, 콩쿠르를 심사 하기 전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랜 기간을 열심히 꾸준하게 연습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시온의 음악이 많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2등을 수상한 조은혜 씨는 “먼저 이 자리를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음악 분야를 지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본사에 감사드립니다.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정진하겠습니다”고 했다.
앞으로 콩쿠르 일정은 현악, 관악 순으로 7월 22일까지 경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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