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기쁨을 나눠드립니다] ‘생명물의 권능 그것을 전해요’ (도연화 권사/김천교회)
도연화 권사 / 김천교회생명물의 권능을 알고 전도되어
생명물과 수돗물을 놓고 지켜보기도
`시간이 지날수록 붙잡아 주시고 이끌어 주심을 깨달아`
■생명물로 전도 되다
기성교회를 다니던 도연화 집사에게 점촌전도관에 다니던 정 집사가 “구원을 얻는 데는 전도관밖에 없다”며 전도를 했다.
생명물에 대한 권능을 듣고, 항문암으로 고생을 하던 시어머니가 생명물을 드시고 나서 좋아지기 시작하며 불교를 믿던 시어머니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희숙 관장(춘천교회 여성회)이 학생일 때 그 어머니 장례에서 시신이 피는 것을 보고 시어머니는 전도관으로 ‘확’ 돌아온 것이다. 그때 그전에 다녔던 기성교회 목사가 와서 생명물을 비방했다.
“생명물이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이면 전도관엔 다시는 안 가고 여기 교회로 다시 나온다.” 도 집사는 그렇게 말을 한 후 덕소 신앙촌에 처음 가서 생명물 축복을 받게 되었다. 생명물을 어떻게 축복 받냐고 묻자 함께 간 정 집사는 통에다 수돗물을 받아서 남들 놓듯이 놔두라고 했다. 그리고 정 집사는 예배실로 들어갔으나 하나님께서 생명물 축복 하시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도 집사는 예배시간 내내 밖에 서있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온 정 집사는 이제 생명물 통을 잘 들고 가자고 했다. 도 집사는 하나님께서 축복 하시는 모습을 못보았다. 그래도 축복이 되었다고 하니 두 팔로 꼭 안고 바닥에 내려놓지도 않고 고이 들고 왔다.
집에 와서는 실험을 한 것이다. 생명물과 집에서 수돗물을 받아서 두 통을 나란히 두었다. 시간이 지나자 집에서 받은 수돗물이 든 통은 뿌옇게 되기 시작하며 변했다. 그러나 덕소에 가서 받아온 생명물은 말간 그 상태 그대로였다.
“그날 이후 그대로 믿는 거예요.”
■생명물로 전도 한다
“부러졌던 팔도 생명물 치료로 보름 만에 붙었고, 생명물로 씻긴 시신이 뽀얗게 피는 것도 봤고…”
다른 것보다도 본인이 전도 받은 생명물의 권능을 주로 전한다고 하는데 도 권사는 어떤 상황을 만나도 ‘이것이 전도의 계기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아 주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며 “제가 변함 없이 다니는 것을 보며 교회에 오신다는 분도 있지만 교회가 멀어서 못 간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 없게 다시 점촌에 제단을 짓는 게 소망”이라고 했다.
잘 웃는 도 권사, 새벽마다 한 시간씩 기도를 드린다는데 “다른 욕심은 안 부리고 제단 짓는 욕심만 부릴께요”라며 크게 웃더니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있던가요? 뭐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되지요”라며 진지하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