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율법을 지키는 마을, 신앙촌

새로 오신 분을 위한 천부교 소개(13)
발행일 발행호수 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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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화백이 그린 소사신앙촌 전경

구원은 단순히 믿는다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죄를 씻어 구원 얻을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슬성신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는 분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호세아 14장에 기록된 ‘내가 이슬과 같으리니’ 이것은 하나님이 이슬같이 임하신다는 것이고, ‘감람나무와 같다’는 것은 그 은혜를 내리는 분이 감람나무와 같다는 의미입니다. 이슬성신을 내리는 자가 감람나무이며 그분이 곧 하나님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사야 41장에 기록된 ‘동쪽의 해 돋는 곳, 땅 끝 땅 모퉁이’는 이스라엘에서 볼 때 동쪽 해돋는 곳이고, 땅 끝이면 그 다음엔 바다가 있는 곳이며, 땅 모퉁이는 반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섬들아 잠잠하라’라고 했으니 섬나라인 일본이 아닌, 바로 한국 땅을 말하는 것입니다. 동방의 한 사람은 인간의 몸을 입고 한국 땅에 나타나신 하나님이십니다. <2546호 천부교 소개 10 ‘하나님이신 증거’ 참고>

자유율법을 지키며 살라고
하나님께서는 신앙인의 마을
신앙촌을 건설해 주셔

1950년대 소사신앙촌의 주인없는 상점은 자유율법 준수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이슬성신을 창조하여 내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여기 귀한 물건 하나가 있습니다. 제것이 아닙니다. 이 물건이 탐나지만 훔치지 않는다면 세상 사람들은 저를 도둑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다릅니다. ‘이것을 갖고 싶다’ 하는 탐내는 마음이 생겼을 때, 이미 하나님의 법에는 어긋나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 법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자유율법, 즉 양심의 법입니다. 자유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슬성신을 받아 죄를 씻음 받는 것과 동시에, 자유율법대로 죄를 짓지 않아야지만, 마지막 심판 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유율법을 지키며 한 순간 한 순간 예민하게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자유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산다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는 천부교 교인들이 함께 모여 사는 신앙인의 마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바로 신앙촌입니다.

첫 번째 신앙의 울타리 소사신앙촌. 1957년 11월, 황무지에 첫 삽을 꽂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만여 명의 교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완벽한 복지마을이 건설됩니다. 담이 없고 미움이 없는 이곳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100여 종의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당시 한국 경제를 일으키는 선구자의 역할을 하였던 제1신앙촌에 이어, 1962년 7월, 한강 줄기를 따라 건설이 시작된 덕소신앙촌은 당시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1970년 2월, 신앙의 울타리는 기장으로 옮겨지고, 현재 ‘신앙촌’은 기장신앙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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