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예배 후 즐거운 소풍도
어린이 기자 통신정읍교회에서는 새 학년이 된 어린이들과 학생들, 김정희 부인관장님, 고송이 학생관장님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갔다.
첫 번째 장소는 ‘서정주 시인 문학관’이었다. 아이들은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시 문구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문학관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장소는 선운사와 갯벌을 지나 자그마한 시골마을에 있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 하신다’는 집사님 댁이었다.
심방예배를 드린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옛날에 시골 구석구석까지 전도관이 있었기에 이곳 시골에도 천부교인이 계시다는 부인관장님 말씀에 왠지 모를 자부심을 느꼈다.
집사님 댁을 나와 국도로 7분 여 거리를 달려 나오니 넓게 펼쳐진 서해 바닷가가 보였다.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사라랑 도희는 신발을 벗고 바닷가로 뛰어 갔고 나머지 아이들은 조개, 불가사리, 옆으로 기어가는 게를 잡으며 모래 위에서 뛰어 놀았다. 관장님은 정읍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에 예쁘게 담으셨다.
정읍교회 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