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작은 음악회
기장 신앙촌 소비조합 시상식신앙촌 소비조합이 ‘런’ 우수 판매자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주일 대예배를 마치고 김청희 총무(기장 신앙촌 소비조합)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1등을 한 이경희 씨는 ‘런’ 고객을 만드는 일이 흡사 전도하는 것과 같았다고 했다. “‘런’을 돈이 있다고 드시는 게 아니더라구요. 생명물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 신앙촌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런’을 드시고 생각지 않았던 병이 나은 분들도 많고, ‘런’을 드신 분들은 착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말씀하시는 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씨를 뿌리며 전도하는 것과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찬송 특순을 했는데 그 시간이 참 은혜스러웠다고들 말한다. 이날 저녁 레스토랑에서 수상자들을 위한 특별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혜승 사장은 시상식에서 불렀던 찬송을 다시 청했고 레스토랑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전체 합창, 2중창 등의 순서가 즉석에서 진행되었고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런’ 출시 후 자체적으로 처음 시상식을 가졌다고 하는데 김 총무는 “소비조합원들의 노력에 눈물겹게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상이란 것이 잘한 사람 격려하고 칭찬하고, 부족한 사람은 끌어올리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내년 2008년을 마감하는 시상식에는 더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