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과 쭉정이와 예수
예수는 구원의 의미도
모른 채 자기만 믿으면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이 죄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없이 구원의 길에서
멀이지게 만들어
인생을 추수할 때 알곡은 거두어 천국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진다고 하는 성경의 기록은 구원 얻을 자와 얻지 못할 자를 알곡과 쭉정이에 비유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 두 사람이 밭을 가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두고, 두 사람이 맷돌을 돌리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둔다고 하는 성경 구절도 구원 얻을 자격을 가진 자는 구원을 주고 그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는 지옥을 보낸다는 말씀으로, 믿는다는 모양 가지고는 안되고 반드시 구원 얻을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어떤 사람은 구원을 받고 어떤 사람은 못받는가 하는 구원의 자격에 관해서 정작 성경을 믿는다는 기독교는 전연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하는 예수 자신이 죄의 개념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 까닭에 죽게 되었으므로 구원의 자격을 얻으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 짓지 않으면 안된다는 근본 문제를 예수는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죄가 무엇이며, 그 죄가 인간 어디에 거하며, 그 죄를 어떻게 해야 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몰랐던 예수는 무조건 자기만 믿으면 구원 얻는다는 그릇된 교리로 2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속여 왔습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이니 나만 믿으라.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하는 그릇된 가르침은 오히려 구원을 얻을 수도 있었던 인류의 구원의 길을 가로막은 무서운 범죄가 된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 얻는다는 거짓말에 속아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완전히 무시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이 어떻게 죄를 안 지을 수 있나, 죄를 아무리 지어도 하나님은 자비하시니 잘못했다고 회개하면 된다”라고 하여 지옥 가는 책임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또 죄를 해결 짓는 노력을 부인한 예수의 교훈은 구원 얻을 자와 지옥 갈 자는 창세전에 예정됐다는 절대예정설을 낳기에 이르렀습니다. 구원 얻기로 예정된 자는 아무리 죄를 지어도 마지막에 ‘주여’하고 예수의 이름만 부르면 구원 얻고, 지옥가기로 예정된 자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를 벗으려는 노력만이 구원을 얻는데 가장 귀한 것이라는 감람나무의 구원론을 가로막고 대항하는 악(惡)의 교훈이 되었습니다.
예수가 가짜 구세주라는 것이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고고학적 증거에 의해서 명백히 밝혀진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러나 감람나무가 성경을 근거로 예수에게 구원이 없다는 사실을 밝힌 것은 이미 60여 년 전 일입니다. 인생의 추수기를 맞이한 오늘날 천국에 들어가는 알곡이 되기 위해서는 쭉정이가 되라고 가르치는 예수의 사기극을 깨우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