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시대
많은 세상 사람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있지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독교의 교리는 거짓입니다. 성경의 대부분은 편집과정에서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논리가 들어갔다는 것이 창세기의 모순을 살펴보면 이해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구원에 관한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도 조금 삽입돼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대강만을 표시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심으로써 비로소 성경의 말씀보다 구체적이고도 근본적인 구원의 길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셨습니다. 성경의 말씀에 비해 구원의 주인공 되신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그의 입을 통해 들려주신 말씀은 몇 억만 배 더욱 귀한 말씀이 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의 입을 통해 친히 우리에게 전해 주신 구원의 말씀의 요체는 행함과 자유율법입니다. 예수는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쳐서 2천 년 동안 무수한 심령을 지옥으로 이끌었습니다. 예수는 죄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죄가 해결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믿기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방비하려는 행함과 이미 지은 죄를 씻으려는 행함이 없이는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죄를 그대로 가지고는 결단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명을 모르는 의사가 병을 고칠 수 없듯이 죄가 무엇인지조차 몰랐던 예수는 구원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종교도 알지 못했던 또 하나의 구원의 요체는 자유율법입니다.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자유율법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하나님이 오셔서 말씀해 주기기 전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유율법은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수양을 가지고도 지킬 수가 없고 오직 이슬성신의 은혜를 받아야만 지킬 수 있는 법입니다. 인간에게 구원이란 본질적으로 불가능한 것인데 이슬성신을 받는 자는 구원의 특혜를 누릴 수가 있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부교 초창기에 하나님이 이슬성신이 무슨 은혜인지를 밝히시지 않았을 때는 만인이 기뻐하고 조용하다가 그것이 성경 호세아서에 기록된 은혜라는 것을 발표하시고 그것을 내리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의 존재라는 것을 밝히자 온 세상이 들고 일어나서 음해와 핍박을 가했습니다. 빛 되신 하나님을 어둠의 세상이 한사코 대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슬성신의 시대를 완성하는 말씀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슬성신과 행함과 자유율법의 진리가 온 세상에 널리 반포된 것입니다. 어떤 신학이나 어떤 지식을 가지고도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시대가 마침내 열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