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문명

발행일 발행호수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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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CNN이 남미 과테말라 북부 페텐 지방의 마야 유적 ‘엘 미라도르(El Mirador)’ 탐사 도중 마야인의 성서라 불리는 ‘포폴 부’(Popol Vuh)라는 부조 유물을 발견했는데 부조 유물을 해석해보면 기존의 마야문명보다 1500년 이상 앞선 고도의 문명이 존재하며, 앞으로 그 부조 유물의 의미가 완벽히 해석된다면 인류의 기원과 진화, 역사와 발전에 관한 모든 기존의 이론을 수정해야 될 지도 모른다고 했다.

남미에는 이른바 ‘나스카 라인’이라고 부르는 신비한 기하학적 도형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떤 고도의 문명세계가 드넓은 평원위에 정교한 계산에 따라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놓았는데 하나하나의 크기가 너무 커 비행기를 타고 3백m 이상의 하늘위에서 내려다봐야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이 그림들이 틀림없이 외계인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등의 다양한 가설을 주장하고 있는 형편이다. 아무튼 인간이 알지 못했던 또 하나의 고도의 문명권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될만하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기록한 모든 기록들과 인간이 인지하고 있는 모든 인식은 한계가 있어 원래의 모습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는 지구 창조의 역사를 6,0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은 그 역사가 3조억 년에 이른다고 하신 것이 그것이다. 또 인간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노아 홍수의 심판’밖에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3조억 년 동안 평균 5,000년에 한 번씩 6억번이나 심판하셨다고 하셨다. 이번에 발견된 ‘엘 미라도르’의 유물은 인간이 기록한 기존 역사의 ‘위증’에 대한 하나의 고고학적인 근거가 드러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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