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토막 난 뼈가 안찰로 치유 돼 (전 사회부 장관 최창순 박사)

이슬성신 체험기 - 전 사회부 장관 최창순 박사
발행일 발행호수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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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저는 어렸을 때부터 유년주일학교에도 다니고 지금까지 40여년간 교회생활을 해왔지마는 이렇다 할 신앙체험도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는 이 죄인에게 뜻하지 않았던 재난을 주심으로서 특별하신 은총의 기회를 내리신 것입니다.
지난 6월 2일, 「케이캑」사람과, 보건부 사람과, 저와 자동차로 춘천을 갔다가 죽을 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탄 자동차가 춘천으로 가다가, 산꼭대기 길에서 전복이 되어 서양사람 하나는 목이 부러져서 아직까지도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쪽 다리가 부러져서 「엑스레이」로 사진을 찍어보니 뼈가 세 토막으로 부러진 것이었습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나서 아침 일곱시 반에 박태선 장로님이 찾아 오셔서 안찰을 해 주셨습니다. 그때 제 상처의 아픔은 사라지고 제 마음 속에는 은혜의 단비가 스며들기 시작하였고 뜨거운 불이 제 온 몸을 태우는 듯 했습니다.
그때 박장로님은 “이제는 일어나도 괜찮겠소!”하고 말씀하시면서 “칭칭 감은 붕대와 나무를 모두 풀어버리고 일어나서 걸으시오”하고 명령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어날 용기가 없었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탓이겠지요. 저는 박장로님이 가신 후에 일어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박장로님이 돌아가신 후, 가만히 다리를 주물러보니 아프지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무래도 이상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걸을 용기가 나질 않아서 다시한 번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부스러지다시피 세 동강으로 끊어졌던 뼈가 흔적도 없이 서로 붙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과학적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기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의사의 진단으로는 세주일 내지 네 주일이 걸려야 완치 될 것 같다고 하던 것이 박장로님의 안찰로 일주일 만에 성한 몸으로 일어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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