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준비한 전도의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겨
2018년 여성회 전도의 날 행사가 4월 15일 전국의 천부교회에서 일제히 열렸다. 천부교는 교인들의 전도 활동과 교회 부흥을 위해 매년 전도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회 전도의 날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회마다 예배 및 전도팀, 봉사팀, 정리팀, 간식팀, 주차안내팀 등 전도행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교인이 모두 마음을 모으고 힘을 쏟았다.
또 새교인을 환영하고 맞이할 준비를 갖추기 위해 예배실을 꾸미고 새단장 및 수리를 했다. 전도의 날 예배는 처음 교회를 찾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천부교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4월 15일 여성회 전도의 날에는 모든 교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모은 하루였다. 버스정류장부터 교회까지 안내를 했던 임경자 집사(시흥교회)는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표현이 이런 것이구나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천부교회를 향해 가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라고 그날 분위기를 전했다.
전도 목표 높게 세우고 움직이다
이번 전도의 날에는 목표를 높이 정하고 준비한 교회가 많았다. 홍윤옥 관장(전농교회)은 “2017년 전도의 날을 보내고 바로 다음 날 2018년 전도 목표를 높게 세워 함께 도전해보자고 이야기했었습니다. 1년 전부터 꾸준히 이야기해온 덕분인지 올해 전도 목표는 작년보다 훨씬 높았지만 교인들이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전도의 날, 목표를 달성하고 교인들과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전도는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된 전도의 날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김은희 관장(구로교회) 역시 전도 목표를 작년 전도 목표보다 배 이상으로 더 높이 정하고 교인들과 매일 새벽예배 때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도드렸다고 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의 중요성을 이번 전도의 날을 통해 많이 느꼈고, 우리의 노력은 부족하지만 꼭 하겠다는 간절함과 정성을 보시고 전도의 기쁨을 주셨다는 생각에 한없는 감사를 드린 하루였습니다.”
송성복 권사(광안교회)는 “긴장된 마음으로 원래 전도목표보다 훨씬 높게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 목표를 꼭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니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신 것 같아 무척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교인들이 모두 전도에 동참하다
매년 열리는 여성회 전도의 날에는 많은 천부교인들이 전도에 동참하고 있다. 박원실 관장(시흥교회)은 “전도의 날은 교인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도에 동참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새교인들도 교회 봉사에 참여하며 천부교인이 되어가는 것 같아 무척 의미 있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라고 했다.
박경자 권사(제천교회)는 “‘전도는 하나님의 성신이 하는 것이니 너는 가서 전하기만 하라’는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고 한 명 한 명 진심을 담아 교회에 가자고 권유하였더니 지인들이 흔쾌히 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간절히 노력하면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무척 감사함을 느꼈습니다”라고 했다. 박종선 권사(익산교회)는 “전도의 날을 앞두고 관장님과 교인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도의 날, 많은 새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또 전도의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전도의 날 오신 모든 새교인들이 꾸준히 알찬 열매로 이어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새교인들도 전도에 참여하다
이번 전도의 날에는 새교인도 전도에 참여했다. 전도를 한 새교인 윤영자 씨(구로교회)는 “은혜받으러 천부교회 가자 하면서 전도했어요.(웃음) 교회에 초대한 사람들이 오늘 다들 기뻐하고 좋아하니까 저도 무척 좋네요”라고 했다. 새교인 반장 유홍자 씨(광안교회)는 “전도의 날 행사에 저도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와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아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