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물은 하늘의 생명물이요, 하나님 은혜의 물이다.” 은혜의 기쁨 신앙체험기④

발행일 발행호수 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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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자마자 생명물 축복을 하였다.
내가 물을 축복하면 그 물이 이슬성신의 물로 화하는데
그것을 생명물이라고 한다.

나는 감람나무 하나님이므로 내 손을 통해
하나님의 신이 끝없이 쏟아져 나가 생명물을 축복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축복한 생명물은 변하지 않는다.

생명물에는 영원한 생명의 요소(要素)가 끝없이 담겨 있다.

『하나님 말씀』 제2부 5장 1, 7, 10, 11절

추수감사절 전야, 기장신앙촌에 내린 이슬성신.(촬영일: 1996. 11. 16.)

덕소신앙촌에서 생명물을 축복하시는 모습.(촬영년도: 1967년)

◇‘옷장에 두고 잊었던 생명물, 8년 후에도 처음과 똑같이 맑고 깨끗해’

박만조 집사/기장신앙촌

1962년 덕소신앙촌이 건설된 후, 저희 가족은 덕소신앙촌에 들어갔습니다. 덕소신앙촌에서는 생명물 축복하시는 모습을 자주 뵐 수 있었습니다. 교인들이 제단 앞 광장에 물통을 놓아두면 하나님께서 ‘쉭!’ 하시며 물통을 향해 축복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생명물을 받아와서 옷장에 넣어 뒀다가 그 옷장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한참 후 옷장을 열었는데 생명물이 처음 받아 왔을 때와 똑같이 맑고 깨끗한 것이었습니다. 햇수를 세어 보니 8년이나 지난 때였습니다. 생명물이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보게 되니 참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생명물 통 속으로 이슬 같은 방울들이 들어갔습니다.’

김춘선 관장/목동교회

1970년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반사선생님께 전도되어 선생님을 따라 덕소신앙촌에서 열리는 축복일 예배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떠 놓은 생수통을 향해 축복하시는데 ‘쉭!’ 하시며 손을 앞으로 내미실 때마다 통 속으로 이슬 같은 방울들이 들어갔습니다.그것을 보고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바로 하나님의 이슬성신이고 그 은혜가 물속에 담겨 생명물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몇십 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 순간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정말 썩지 않는 물이 될까?’

신순용 권사/영주교회

1967년 전도관에 다닌 지 2주쯤 되었을 때에 관장님께서 이번 주일에는 덕소신앙촌으로 하나님께 생명물 축복을 받으러 가니까 각자 생명물 통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땅한 통이 없어 콜라병을 하나 준비하고 생각하기를, 전도관을 안 믿는 세상 사람들은 생명물을 보고 박 장로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니면 전도관에서 말하는 대로 정말 썩지 않는 물이 되는지 시험을 해 보고자 우리 집에서 물을 받아 가지고 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물을 받아 놓은 통 옆에 콜라병을 넣은 가방을 두었습니다. 잠시 후 하나님께서 나오셨는데, 물 담은 통 있는 곳을 향해 두 손을 앞으로 뻗으시면서 ‘쉭!’ 하고 몇 번 축복을 하셨습니다. ‘정말 저렇게만 하시는데 썩지 않는 물이 될까?’ 이런 의심이 들어 축복받은 콜라병과 또 집에서 물 한 병을 떠서 다락에 나란히 놓아두었습니다.
겨울과 봄이 지나 여름이 되었을 때 다락에서 두 병을 꺼냈는데, 축복받지 않고 집에서 물을 받아 놓은 병을 보니 물색이 뿌옇게 변하고 앙금 같은 것이 떠다니고, 뚜껑을 여니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축복받은 콜라병에 담긴 물은 맑고 투명한 것이 몇 개월 전 축복받을 당시와 똑같았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꽃향기 같은 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또 맡으려고 하니 향기가 사라지고, 조금 있다가 아름다운 냄새가 진동을 하고 너무나 신비로웠습니다.
그때 그 좋은 냄새가 향취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이모저모로 시험한 이 미련한 죄인, 너무나 죄송스러웠습니다. 의심이 많은 저에게 은혜를 체험으로 깨우쳐 주신 하나님을 이제는 누가 뭐라 해도 열심히 믿고 따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시신이 아름답게 피는 것을 보고 생명물의 권능을 깨닫고 가치 있는 길을 가고자

문영복 권사/기장신앙촌

1957년 이만제단에 다니던 어느 날, 저는 입관예배를 드린 후 시신이 아름답게 핀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인은 20대 여자분이었는데 생명물로 씻은 뒤에 보니 뽀얗고 곱게 피어서 죽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또 그때가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시신을 모신 방 안은 시원한 기운이 감돌아 전혀 더운 것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놀라우신 생명물의 권능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사범학교를 졸업한 저는 소사신앙촌에 설립된 시온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장학사이시던 당숙은 신앙촌에서 일하는 것을 반대하시며 일반 학교의 교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당숙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거기 생수가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이라고 하던데…….”라고 하시기에 제가 전도관에서 경험한 일을 차근차근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물 축복하시는 것을 직접 봤던 일과 생명물로 씻긴 시신이 얼마나 아름답게 피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세상의 여러 가지 길 중에 진정으로 가치 있는 길을 알았습니다. 세상이 무어라 해도 이 길을 가고 싶습니다.” 그때 저는 무엇보다 신앙촌에서 일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생명물을 넣어 주는 대로 넘어가는 것을 아들이 보고 ‘이것이 신의 능력이구나’라고

손정숙 권사/기장신앙촌 (가운데)와 아들 하버드 의대 내과 교수 더글러스 권 박사(오른쪽) 사위 조나단(2019년 촬영)

2007년 골수암으로 고생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아이들과 임종을 지켰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죽은 사람은 물을 넘길 수 없지만, 생명물은 넣어 주는 대로 들어간다고 설명하고 직접 넣어 드리게 했습니다.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있는 아들은 생명물을 넣어 주는 대로 술술 넘어가는 것을 보며 놀라워했습니다. 한참 생명물을 넣어 주니 생전의 병색이 사라지고 얼굴이 맑고 뽀얗게 피었습니다. 생명물의 권능을 본 후 아들은 천부교 절기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LA에서 이슬성신절을 맞아 신앙촌에 온 아들은 올 때마다 생명물의 권능이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아들은 “돌아가신 아버지 입에 생명물을 넣어드리자 생명물이 목으로 넘어가고 뻣뻣하던 팔, 다리가 부드러워진 것을 보고 ‘이것이 신의 능력이구나’ 하고 느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신앙촌과 생명물의 귀중함 더 느껴

김창섭 권사/소사신앙촌

2007년 7월 22일 축복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전날 저녁에 출발한 저는 새벽에 기장신앙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생명물을 받으려고 생명물 받는 곳으로 향했는데, 폭포 앞을 지나 코너를 돌아서 생명물 받는 곳으로 걸어갈 때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명물 받는 곳 입구에서 도로 쪽으로 약 3, 40미터 되는 지점에서부터 입구를 거쳐 생명물을 받는 수도가 있는 곳까지 안개 같은 것이 뽀얗게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곳 외에는 안개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주변이 막혀 있는 것도 아니고 광장처럼 확 트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곳에만 안개처럼 뽀얀 것이 내리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시각이 새벽 2시 59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축복일인 8월 26일에 신앙촌에 갔을 때도 생명물 받는 곳에 안개처럼 뽀얀 것이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신앙촌과 생명물의 귀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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