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1. 살해된 스페인 신부, 젊은 청년들과 동성애 의혹

발행일 발행호수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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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베니토 로페스. 출처=더필러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80세 사제 알폰소 베니토 로페즈 신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40세 페루 이민자 출신의 용의자가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한 술집에서 피해자의 은행 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검거되었으며, 사제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목격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알폰소 신부는 법에 문제가 있는 젊은이들을 도왔다고 하는데, 현지 언론은 이 청년들 중 일부가 실제로 돈을 받고 집안일을 하고, 경우에 따라서 신부와 성행위를 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남성들은 소란스럽고 공격적이었으며 이웃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교구는 이미 신부에게 젊은 남성 손님을 받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사제의 시신이 발견된 지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교구 웹사이트에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나 성명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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