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라는 새로운 길, 하나님의 사랑 널리 전할 것

<신규 교역자 소감> 진해교회 오지영 관장
발행일 발행호수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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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동안 입사생으로 지내온 저는 이제 교역자라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어느 날 문득 부끄러운 지난날이 떠올랐습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을 당당하게 알리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일은 입사 생활을 하는 동안 제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을 때마다 “이토록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 주셨는데, 나는 왜 하나님 편에 서지 못했을까? 왜 떳떳하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에 차마 하나님 존영을 바라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부족했던 제가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기회임을 깨닫고 용기를 내었고, 교역자로 나온 지 한 달여가 된 지금은 감사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며 의지하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길이 바로 전도임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늘 기억하며, 그 사랑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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