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어드벤처

발행일 발행호수 2585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우산 분수대 주위에 도란도란 모여 앉아 휴식 중이다.

아이들이 아슬아슬 림보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며칠 전까지 장대비로 습하고 끈적끈적했던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서 신앙촌에 온 아이들을 맞이했다. 눈을 시원하게 하는 분수대와 푸른 하늘 그리고 나무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우러져 에너지가 넘친다. 폴짝폴짝! 도란도란! 아이들의 움직임을 보아서는 코로나19와 기나긴 장마의 여파는 잊은 듯하다. 이렇게 일 년 중 꿀맛 같은 여름 휴식이 신앙촌에서 시작되었다. 7월 25일 오후부터
̒썸머 어드벤처’가 열려 워터분수 터널, 물총 게임, 오리발 게임 등 시원한 물놀이와 숲과 호수를 따라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 퀵보드 등을 탈 수 있게 준비되었다. 샛별부 어린이들은 야외 놀이와 팔찌, 목걸이 만들기도 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으로 된 구슬을 나누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드는 시간은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
“올챙이랑 꽃게도 발견했어요. 신기한 생물들이 많아요. 꽃게는 물속에 넣어 줬어요. 까르르~ 너무 재미있어요.” 숨도 안 쉬고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쏟아내더니 “그런데 어떻게 길에서 꽃게랑 올챙이를 만나요?” 하며 제법 진지한 목소리로 질문도 했다. (김가영 초4, 홍혜정 초5, 서면교회) 아이들에게 자연은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었다. 꽃게가 아니라 아마도 민물 게 중 하나인 듯한데.. 아무렴 어떤가 기쁜 하루였으니 되었다.

분수 속에 손을 넣고 그림 맞추기를 하는 아이들.

샛별부 아이들이 단체티를 맞춰 입고 야외놀이를 하고 있다.

워터분수 터널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에 아이들이 미소짓는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