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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은혜 안에서 일하고 있음을 실감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은혜 안에서 일하고 있음을 실감해”

기장신앙촌 나염 공장의 추억 구리교회 신귀철 권사

오래된 신앙촌 카탈로그를 넘기며 과거를 회상하는 한 사람. 1970년대 신앙촌 나염 공장에서 일했던 구리교회 신귀철 권사다. 길이가 50미터는 족히 되는 염색 기계와 매일같이 씨름하면서도 매 순간 보람을 느끼며 일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신귀철 권사는 카탈로그를 넘기다가 한 장의 사진을 가리켰다. 원단에 다양한 색상의 문양을 찍어낼 수 있는 일명 로터리 기계였다. 사진에는 일하고 있는 신 […]

축복일에 참석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축복일에 참석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교역일기 전농교회 윤조이 관장편

한 달에 한 번 축복일 예배를 드리러 신앙촌에 다녀오는 길. 이번 달은 아이들의 얼굴이 평소보다 더 밝아 보인다. 평소에는 차를 타도 서로 핸드폰만 보느라 대화가 끊기곤 하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함께 재잘재잘 떠드는 소리가 즐겁게 들린다. 아이들 모두 기분 좋은 모습에 피곤함도 이내 사라진다. 이번에는 뭐가 그리 좋았을까? 신앙촌에서는 매월 축복일에 학년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

생명물두부만 사용하는 이유있는 고집

생명물두부만 사용하는 이유있는 고집

고객에게 좋은 것만 드린다는 한식 전문점 ‘엄마의 뜰’ 유선옥 대표

전남 광주 화순 외곽에 위치한 통유리창이 돋보이는 건물. 외관만큼이나 깔끔한 맛으로 호평 일색인 한식 전문점 ‘엄마의 뜰’이다. 반찬을 만들 때 신앙촌 두부와 간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엄마의 뜰’의 유선옥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신앙촌두부, 15년을 이어온 인연 유 대표에 따르면 ‘엄마의 뜰’을 오픈하기 전 도시락 가게를 운영할 때 신앙촌두부를 알게 됐다고 한다. “신앙촌상회 사장님이 오셔서 생명물두부를 […]

“강의는 수강생의 성장을 위한 것, 강사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야”

“강의는 수강생의 성장을 위한 것, 강사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야”

함께 연결되는 삶을 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지민 강사

신앙촌 사원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조직 커뮤니케이션> 강의.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듣던 사원들이 강사의 위트 넘치는 한마디에 유쾌한 웃음을 터뜨린다. 강의 내내 사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김지민 강사는 탄탄한 교수법이 돋보이는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가다. 신앙촌에서 강의하게 된 지 올해로 3년째라는 김지민 강사를 만나보았다. Q.신앙촌에서 강의하게 된 계기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이라고 기업 간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

<2023 송년 에세이>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2023 송년 에세이>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소사동교회 양석희 권사

벌써 12월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어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다가 아주 먼 기억까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도 더 된 기억입니다.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번화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이 시골 마을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소사동 주변에 큰 건물은 없고, 넓은 논밭이 있고, 개천이 흐르던 시절, 젊고 병약했던 제가 이사와 살게 되었습니다. 이사 온 집 가까이에는 노구산이 우뚝 […]

“자유율법 지키는 삶을 살고 싶어요”

“자유율법 지키는 삶을 살고 싶어요”

추수감사절에 만난 사람들

종합식당 분수대 앞에서 팔짱을 끼고 정답게 걷던 두 여성. 모녀지간보다 더 사이좋은 미아교회 박부자 권사와 며느리 하도영 씨다. 박부자 권사는 바르고 순수한 심성을 가진 며느리를 꼭 신앙촌에 초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반갑게 기자를 맞이해 준 하도영 씨는 몇 해 전 신앙촌에 와서 처음 예배드렸던 날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사실 별생각 없이 어머니 손에 이끌려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

질서 정연한 행사에 큰 감동 받아

질서 정연한 행사에 큰 감동 받아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신앙촌 추수감사절 행사. 많은 사람들이 신앙촌에 모여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가운데 경주시 양남면 효동2리의 김화식 이장도 신앙촌을 방문했다. 지난 이슬성신절 예배에 참석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김 이장이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게 된 것이다. “신앙촌에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죠.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였는데 너무나 질서 정연하게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이 놀라웠거든요.” […]

“찬송하며 신앙촌에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찬송하며 신앙촌에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추수감사절에 만난 사람들

어릴 때 소풍 가기 전날 밤 설렘에 잠이 오지 않는 것처럼 신앙촌에 올 생각에 누구보다 마음이 설레었다는 미주 교인들. 추수감사절 예배와 다음날 있었던 미주 모임을 마치고 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보았다.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보냈다는 박인실 집사(뉴욕교회)는 “집과 교회가 멀어 새벽에 혼자 찬송가를 부르며 지내다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니 오는 동안 경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소중한 만남

소중한 만남

추수감사절에 만난 사람들

얼마 전 부천교회에 다니던 故 김양덕 권사의 장례예배가 있었다. 그 자리에는 김 권사의 손녀 임소연 씨와 가족, 부천교회 관장과 교인들이 참석했고, 과거 부천교회에서 교역생활을 했던 신정미 관장(소사동교회)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를 계기로 초등학교 3학년 때 부천교회에 다녔던 임소연 씨는 대학생이 되어 15년 만에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날 또렷하게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관장님의 얼굴과 목소리가 기억났어요” […]

마음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

마음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

추수감사절에 만난 사람들

‘아이엠비솔루션’의 허수연 부장과 김성진 차장이 신앙촌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다. 올 때마다 신앙촌의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허수연 부장은 “저 넓은 주차장이 차로 가득 차고, 수많은 인파에도 질서 정연하게 행사가 진행되는 점이 놀라워요. 또 예배 시간에 들려주신 설교 말씀과 합창단의 화음에도 큰 감동을 받습니다. 준비해 주신 도시락도 너무 맛있어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요. 이제는 도시락을 받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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