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순 사장(83)/신앙촌상회 두암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터'
12월 소비조합 세미나 시간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비조합원 최홍순 사장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소비조합을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30대 조금 넘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카라멜, 카스테라, 비누, 양말 등등을 팔았죠. 양말은 ‘3대 신앙촌 양말입니다’라고 목청 높여 선전하면서 팔았어요. 손님들이 사서 신어보고 진짜 3대가 신을 정도로 질기고 좋다면서 좋아했었죠. 가게에도 양말을 넣었었는데 갈 때마다 물건을 더 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