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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 두부로 되찾은 나의 신앙 (최우영/서대문교회)

생명물 두부로 되찾은 나의 신앙 (최우영/서대문교회)

최우영 / 서대문교회

천부교가 참 진리임을 알면서도 신앙생활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나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늘 다시 교회에 나가야지 하면서도 정작 천부교회로 향하여 발걸음을 떼어놓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보다 더 어려웠다. 그러면서도 전직 교역자였기에 늘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그러던 2003년 어느 날 노량진 교회 교인 한분이 내게 생명물 두부 한 모를 건네 주었다. 나는 생명물 두부을 먹어보고 그 […]

허탈감과 즐거움 (권정민(대2)/소사동 교회)

허탈감과 즐거움 (권정민(대2)/소사동 교회)

권정민(대2) / 소사동 교회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나왔지만 친구와 만나는 것이 더 중요했던 저는 조금만 힘들면 쉽게 포기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점점 교회를 멀리 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아예 교회를 나가지 않던 저는 가끔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생각은 잠시 뿐 친구들과 어울리는 생활에 젖어 교회를 잊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친구들과 연락이 […]

[전도의 날을 마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

[전도의 날을 마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

손영란(대4) / 광안교회

작년 추수감사절부터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된 저는 올해 처음으로 전도의 날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와는 다른 생활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리라는 마음으로 주교부장이라는 직분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귀한 직분을 받고서도 몇 주 전까지 계속 마음이 흔들렸고, 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주는 일도 쭈뼛거리고 바로 앞에 지나가는 아이를 두고도 떨리는 마음에 그냥 […]

[전도의 날을 마치고] 10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반사

[전도의 날을 마치고] 10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반사

이경민 / 전농교회

떨리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가득해 “제가 부족하고 그릇은 안 되지만 아이들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 심방하는 내내 계속 드렸던 기도이다. 마음이 실망되다가도 만나게 되는 아이들 때문에 또 힘이 나고 그러다 보면 나의 마음은 어느새 또 뜨거워져 있다. 10년만에 다시 시작한 반사의 일이 예전과 같지는 않았다. 나도 변했고 세상도 변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은 변치 않았고, 반사의 […]

하나님을 깨닫는 기쁨과 설레임 (최진선 학생관장/순창교회)

하나님을 깨닫는 기쁨과 설레임 (최진선 학생관장/순창교회)

최진선 학생관장 / 순창교회

교회에 처음 오는 아이들을 보면 제가 교회에 나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는 아이들, 호기심에 엉뚱한 질문들을 하는 아이들 때로는 너무나 내성적이어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 다니는 아이, 늘 챙겨주기만 바라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예전에 모두 저의 일부분을 나누어 놓은 것 같아서 그 때의 제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수요일 말씀공부를 통해 […]

하나님께 고하는 자 (정태진관장/울산교회)

하나님께 고하는 자 (정태진관장/울산교회)

정태진관장 / 울산교회

저에게 하나님을 알게끔 허락해 주시고 그 위에 또 최고의 복을 허락하신 것은 교역자의 길을 가게 해 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04년 울산교회에 첫 발령을 받고 처음 단에 섰을 때의 그 긴장감은 세상 어떤 자리보다 저를 떨게 하였습니다. 학생관장으로 발령 받은 후 4개월이 지났을 때 책임관장님께서 이동발령이 되어 저는 갑작스레 책임관장의 직분까지 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부담이 되어 […]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 (신유미/부천교회)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 (신유미/부천교회)

신유미 / 부천교회

순창에서 부천에 오게 된 저는 부천교회에 다니면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 만나서 초대장 주는 일도 서먹서먹하고 어색했는데 나중엔 어느새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어 혼자 즐겁게 심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새벽예배를 마친 후 아침과 점심 때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마트 가서 요구르트 ‘런’ 홍보를 합니다. 전도를 하면서 친구들을 […]

따뜻한 난로 (강희봉학생관장/동인천교회)

따뜻한 난로 (강희봉학생관장/동인천교회)

강희봉학생관장 / 동인천교회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울 동안 쓰던 전기난로를 손질해서 들여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로를 손질하는 동안 학창시절, 학교 교실 안을 훈훈하게 데워주던 따뜻한 난로가 생각났습니다. 아이들은 겨울이면 따뜻한 난로 주변에 모여들어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난로 주변에는 항상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난로 주변을 서로 차지하려고 아이들끼리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차가운 난로에는 아이들이 모여들지 않았습니다. […]

하늘의 기쁨 (전성신 권사/LA교회)

하늘의 기쁨 (전성신 권사/LA교회)

전성신 권사 / LA교회

1978년 미국에 와서 28년을 사는 동안 예수가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인줄 알고 주일이면 온 가족이 교회로 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슬성신으로 죄를 씻어야만 구원얻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아직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럴 때면 저는 ‘만약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그 얼마나 긴긴 세월 고대하던 분이신가 동방에서 나타나신 주 하나님’ 552장 찬송가 […]

[2007 임원 발대식] 직분은 곧 축복

[2007 임원 발대식] 직분은 곧 축복

류시정 / 시온입사생 회장

제가 입사를 한 지도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입사를 반대하시며 부녀지간의 인연을 끊자고 하시던 아버지가 기장에 오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 ‘아버지의 마음을 녹여주시옵소서’라며 기도드렸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 날 하나님께서는 저희 아버지께 향취의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여기는 왜 이렇게 향수를 여기저기 뿌려놨냐?”고 물어보셨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앙촌의 모습을 보시고는 무척 흡족해 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 하나님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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