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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내 모든 사정 아시고 위로와 힘을 주시는 하나님

서울 3중앙에 다닐 때였습니다. 어느 날 남동생한테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누나! 형이 교통사고가 났대.” 놀란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교통사고를 당한 남동생은 이미 머리 수술을 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세 달… 이제나 깨어날까, 저제나 깨어날까 동생이 깨어나기를 기다렸지만 동생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

나의 구주 하나님

나의 구주 하나님

최경식 권사 / 서대문교회

나이가 들수록 촌음이라는 말이 실감이 간다.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장로교회를 다니다가 어머니께서 천부교로 옮기셔서 자연히 나도 천부교인이 되었다. 당시는 기성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이 우리 천부교에 대하여 엄청난 핍박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인터넷에 말도 안 되는 글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수준을 알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에 다니던 친구들은 ‘천부교는 손뼉을 치며 […]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임순 집사 / 목동교회

먹고 살고 아이들 키우느라 바빠서 교회에도 나오지 못하고 산 30여 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다시 하나님 앞에 불러주시고 지금은 이렇게 신앙촌상회도 열어 하나님 앞에 신앙을 키우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진한 은혜의 체험도 없고, 뜨거운 신앙을 가졌던 젊은 시절도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교회에 나온 것을 보면 제가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 신앙은 사실 어머니 신앙이었습니다. 어머니(이맹순 […]

하나님께서 불러주셨음에 (최옥희 권사 / 신촌교회)

하나님께서 불러주셨음에 (최옥희 권사 / 신촌교회)

최옥희 권사 / 신촌교회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할 때였습니다. 1956년인데, 어느 날 7살 난 딸이 개에 물리고 들어왔습니다. 개 주인을 찾아가니 주인은 걱정 말라며, 자신이 전도관에 다니는데, 새벽기도 갔다가 생명물을 가져다 고쳐주마, 걱정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날 새벽예배를 다녀오는 길인지 새벽에 찾아 왔길래 자는 아이를 깨워 주전자에 받아 온 것을 컵에 따라 먹이고, 상처에 발라주었습니다. 며칠 그렇게 찾아오면서 전도관에 대한 […]

김월순사장 / 신앙촌상회 금광점

김월순사장 / 신앙촌상회 금광점

나의 속 중심을 보시고 이끌어주시는 하나님

20여 년 전 하나님을 알게 된 기쁨에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었다. 하지만 기쁨과 열정만으로 하나님 일을 하기엔 생각지 못한 장애물이 많았다. 포기하고 싶고 좌절했다가도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다시 힘을 내면 끌어주시고 채워주심을 느꼈다. 나의 속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셨다. 그런 중에 요구르트 ‘런’이 출시되었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처음의 열정과는 달리 ‘런’을 홍보하는 것도 판매하는 […]

생각만 달라져도 (김은실 관장 / 경주교회)

생각만 달라져도 (김은실 관장 / 경주교회)

김은실 관장 / 경주교회

5월 이슬성신절 예배 앞둔 때였습니다. ‘다른 어느 달보다도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감사하고 기쁜 이슬성신절에 어떻게 하면 한명의 아이라도 더 데리고 가서 은혜 받고 올 수 있을까?’, ‘많은 아이들이 신앙촌에 같이 가서 조금이라도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계셨던 귀하고 축복된 땅, 아름답고 넓은 신앙촌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

항상 궁금했다. ‘나도 이슬성신을 체험해 봤으면…’ (수원교회 최채례 권사)

항상 궁금했다. ‘나도 이슬성신을 체험해 봤으면…’ (수원교회 최채례 권사)

수원교회 최채례 권사

찬송가와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 교회로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다. ‘나도 교회에 다니면 저 사람들처럼 책을 끼고 다닐 수 있을까?’ 학교 공부가 짧았던 나는 책을 끼고 가는 모습이 부러워서 교회에 다니고 싶었다. 서울에 살던 집에 다니던 신앙촌 아줌마는 나에게 취직 시켜주겠다고 했다. 싫다고 했다. 나는 교회만 다니고 시집도 안 갈라고 했다. 이제는 ‘믿는 집안’이라며 중신을 […]

하나님의 마음이 열리실 때 까지

하나님의 마음이 열리실 때 까지

이재동 관장 / 천호교회

신앙의 울타리인 신앙촌에서 보호하심만 받으며 생활하다가 관장이 되어 새롭게 출발을 한 지도 4년이 되어 갑니다. 오직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을 보내며 예전에 반사를 할 때와는 너무 많이 변해버린 세상과 아이들 속에서 힘들 때도 많고 때론 마음처럼 되지 않아 낙심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앙촌에서 […]

왜 성신 일 하게 하는지

왜 성신 일 하게 하는지

한종순 권사 / 마포교회

젊은 시절 축복일 예배에 가면 저는 예배실 끝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하나님 말씀은 늘 제 귀에 왕왕 울리기만 하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때로는 졸기도 하면서 몸만 겨우 예배실에 앉아 있을 뿐 생각도 마음도 딴 곳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음 문을 열지 못한 채 늘 뒤에서 멀리 […]

박정례 권사/삼천포 교회

박정례 권사/삼천포 교회

삼천포에서 배를 타고 하나님을 뵈러 가던 날

“감리교 아무리 다녀봤자 구원 못 받는다.” 마산에서 열린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다녀온 고모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결교회 구역장이었던 고모는 마산 집회 참석 후 불성신을 받고 병이 낫자 성결교 구역 사람들을 모두 전도해서 삼천포 전도관으로 나갔습니다. 1959년 9월 쯤 이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다니던 감리교회 이남철 목사가 전도관이 이단이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입에 거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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