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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주실 것이다

구하라 주실 것이다

송순동 승사 / 방어진교회

손녀딸을 신앙촌에 있는 시온실고로 입학 시켜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2009년 1월 1일부터 손녀딸과 함께 새벽예배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손녀딸은 신앙촌에 들어간 후, 30여 년 회사를 운영하고 있던 제게 “할머니도 회사 정리하고 빨리 신앙촌상회 하세요”라고 늘 말했습니다. 2010년 새해 첫날, 저는 ‘신앙촌상회 오픈’을 목표로 저의 책상 앞에 비전보드를 만들어 놓고 ‘구하라 주실 것이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

순종이 더 쉬워요

순종이 더 쉬워요

김영배 승사 / 전농교회

어려서 시골에 살면서도 교회에 다니고 싶었습니다. 열대여섯 살 때 서울에 올라와 안집 아주머니가 같이 교회에 가자고 하셔서 따라간 곳이 전도관이었습니다. 2살 위의 안집 언니 따라 일요일이면 마포의 이만제단에 가서 예배 드리면 기뻤습니다. 내세울 만한 은혜 체험은 없지만 교회에 다니면 기쁨이 솟았습니다. 처음에는 교회면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차츰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나님이 더욱 깨달아지고 “세상에는 아무데도 […]

화곡교회 문명아 권사

화곡교회 문명아 권사

마음 속에 차오르는 기쁨과 즐거움의 은혜를 체험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님 모습은 처음 참석한 초창기 천막집회에서 뵌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안수를 해주시던 하나님 모습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고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1956년 기성교회를 다니시던 어머니가 서울 제2운동장에서 하나님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제게 참석을 권유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위궤양으로 잘 먹지 못하고, 네 살 난 아들은 소아마비에 걸려 있었습니다. “내 […]

조은자 사장/신앙촌상회 배방점

조은자 사장/신앙촌상회 배방점

초면의 손님들끼리 서로 제품을 홍보하며 더 사가기도, 자부심 생기고 더욱 감사

새로운 얼굴이라면서 어디서 나타났어? 라고 물어오는 분도 있던데 예전에 신앙촌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축복도 많이 받던 시절도 있다. 한번은 축복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신 하나님 머리에 빛이 둘리어 있는 것을 보기도 했었다. 또 공장 대항 배구 경기 중에 공이 내 앞에서 휘는 것도 지켜보았다. 운동을 좋아하고, 배구를 잘 했다. 워낙 잘 해서 지금으로 치면 신앙촌의 […]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

유옥숙권사 / 양평교회

이번 추수감사절은 제가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어 처음 맞이하는 감사 절기입니다. 몇 십년 전 하나님께서 “소비조합을 가장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들고도 저는 소비조합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신앙촌 소비조합처럼 활동적인 일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소비조합 세미나에서 열심히 달리는 소비조합원들의 이야기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소비조합은 남들만 […]

할머니 라이더(rider) (김옥순 권사 / 시흥교회)

할머니 라이더(rider) (김옥순 권사 / 시흥교회)

김옥순 권사 / 시흥교회

애들은 다 키워놨겠다, 미국에 있는 동생이 항공권까지 사서 보내기도 해서 미국에 갔습니다. 갔다가는 돈 좀 벌어서 한국 들어오겠다고 한국에 들어왔다 나가고 다시 또 나가고. 한 3년을 그렇게 보내던 어느 날. 그날도 비자를 더 연장 하려고 마음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 무릎 꿇고 앉아 제 목소리를 제가 들을 수 있게 또렷이 “네, […]

게시글- 추수감사절의 기도

게시글- 추수감사절의 기도

2011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의 기도 탐스러운 열매 익어가고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 만유 주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땅 위의 작은 풀포기도, 하늘의 해와 달도 세상 모든 만물을 권능의 손길로 돌보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해 봅니다. 황금 들판 출렁이고 추수의 기쁨 넘치는 가을 구원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뜨거운 뙤약볕도 묵묵히 이기고 세찬 비바람도 굳건히 견뎌서 하나님 거두시는 알곡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온입사생 조미정

시온입사생 조미정

입사생이 되어 신앙촌에 들어온 첫날 맡아진 향기와 넘치는 기쁨 잊지 못해

신앙촌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오늘도 아름답고 여유롭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나뭇잎을 간지럽게 하고 파아란 하늘이 가을을 노래하는 요즘 저는 이곳 신앙촌에 산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학교 앞에서 받은 초대장으로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와 다르게 환하고 깨끗한 느낌에 이끌려 계속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신앙촌 캠프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다함께 기다리던 거룩한 축복의 날’ […]

다시 찾은 기쁨 (정지연, 여청/김해교회)

다시 찾은 기쁨 (정지연, 여청/김해교회)

정지연(여청) / 김해교회

어릴 적 앞집 언니네 할머니께서 천부교회에 다니셨습니다. 앞집 할머니와 언니를 따라 교회에 처음 나가게 된 게 초등학교 1학년 때쯤 입니다. 그후 초등학교 3,4학년쯤 새로운 관장님께서 오셨고 따뜻했던 관장님이 참 좋았습니다. 교회에 가면 언니들과 친구들이 많았고 교회 있으면 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6학년 때 1시간 거리의 창원으로 갑작스럽게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외롭고 힘들 […]

서대문 교회 김형태 집사

서대문 교회 김형태 집사

향기는 머리로 쏟아지듯 들어와 척추를 타고 온 몸을 휘감았습니다

어느 축복일에 하나님께서 설교를 잠시 멈추시고 “누구 나와서 나랑 팔씨름 한 번 하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갑작스런 제안에 순간 다들 당황했습니다. 잠시 후 앞에 있던 한 청년이 머뭇거리며 하나님께서 앉아계시는 단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과 오른손을 맞잡고 팔씨름 준비를 했습니다. 곧 이어 하나님께서 “자, 하나, 둘, 셋!”이라 하셨고, 흥미진진한 팔씨름이 시작되었습니다. 힘겨루기는 한 3초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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