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3회를 맞이하는 천부교 이슬성신절을 참관하기 위해 하루 전날인 5월 18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신앙공동체 ‘신앙촌’으로 출발했다. 16시 30분, 기장신앙촌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넓은 주차장에 전국각지에서 온 수많은 대절버스에 놀라며 천부교의 신앙공동체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저녁식사 전에 기장신앙촌 내에 있는 식품단지를 견학 할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로 안내받은 곳은 요구르트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는 잡티 하나 […]
저는 모태신앙으로 소사신앙촌에서 태어나 덕소신앙촌을 거쳐 기장신앙촌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신앙촌에서 태어난 1호 아기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부모님도 믿으시고 뿌리는 있었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큰 신앙은 없었습니다. 23살 무렵 기장신앙촌에서 판매원으로 근무하다가 신앙도 없던 차에 서울로 무작정 올라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교회에서 떠난 생활을 하며 28여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 안찰도 받고 은혜체험도 했었기에 하나님이심을 알고는 있었지만 마음에서 […]
올 5월의 날씨는 예년과 다르게 하루하루 변덕스러워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슬성신절 날씨에 대해서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았지만 이슬성신절 합창 무대에 서는 저 자신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합창 준비가 덜 된 것에 대한 걱정, 무대에 오르기 위한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에 대한 걱정 등, 항상 대절기 합창 무대는 학창 시절에 겪어야 했던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
저는 장사라고는 전혀 모르고 그저 앞에 나가서 상 타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에 소비조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기에 그만큼의 어려움이 따라왔습니다. 그러던 중 런이 출시가 되었고 런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도록 내가 많이 알고 있어야겠다’ 싶어서 런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판매에 매진하게 되니 사람들을 많이 […]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회 친구들이 나에게 묻는다. ‘너는 어떻게 살길래 그렇게 늘 건강하니?’라고. 지금까지 살면서 왜 힘들고 어렵고 아픈 기억이 없겠는가? 하지만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도와주심을 너무도 많이 느꼈다. 장로교회에 다니던 어머니가 황달병으로 너무 아파서 이를 고치기 위하여 아버지가 전국적으로 소문난 병원을 찾아 다닐 때였다. 의사들은 ‘가능성이 없으니 집에 가서 죽을 날만 기다려라’하였고 […]
제가 천부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신앙촌상회를 하시는 이순섭 권사님의 권유로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교회 가자는 권유의 말에 갈등도 많이 했지만 교회를 한 번, 두 번 나가고부터는 ‘하나님 말씀이 진짜 진리구나. 이곳에 오면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기도문을 외우고 생활하면 은혜가 연결된다 하셨던 말씀을 듣고 하루에도 수십 번 기도문을 […]
저는 초창기 때부터 믿으신 어머니께 전도되어 교회에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교회를 쉬게 되었는데 항상 마음속에는 ‘교회에 나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평소 말씀하셨던대로 천부교식으로 장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 산소에 같이 간 동생이 꿈이야기를 해주었습니댜. 동생이 꿈에 산소에 왔는데 앞에 앉아계시는 어머니 머리 위에서 물방울이 한 방울 한 방울 빛이 나면서 머리에 […]
전도의 날을 준비하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천안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아이들을 만나려고 애썼습니다. 전도의 날 당일, 처음 아이들을 데리러 간 학교에 아무도 나와 있지 않았고 적은 아이들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전도의 날을 실패하면 어떡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 저의 잘못을 알려주세요. 잘못도 모르는 이 아둔한 인생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를 되뇌이며 애끓는 마음으로 다음 학교로 차를 […]
올해 7월이면 신앙촌상회를 오픈한 지 1년이 됩니다. 오픈 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있었던 일입니다. 상회로 들어오신 고객 분은 깨끗하고 곱게 단장하신 할머니셨습니다. 상회에 있는 물건들을 한참을 보시고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이 앞을 지나갈 때마다 얼마나 기분 좋게 지나가는지 알아?” 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관장님께 이 말을 전했더니 “상회가 그 지역의 방주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 제가 전국 대학부 회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죄송함에 눈물만 났습니다. 큰 직분을 주심에 제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예배만 출석하였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야 반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찬송가도 듣고 기도문도 하고 십일조도 드리면서 저의 생활이 조금씩 바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