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이나 궁궐이나 하나님 모신 곳이 바로 천국
박영주 승사(1) / 광안교회
제가 하나님을 처음 뵙게 된 것은 1955년 5월 부산 공설운동장에서 집회가 열렸을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인 그 집회에서 저마다 병이 나았다, 향취를 맡았다, 은혜를 받았다 하며 기쁨에 차서 이야기하는데, 저는 은혜가 무엇인지는 잘 몰랐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즐겁고 좋았습니다. 공설운동장 집회가 끝나고 그 이듬해 대신동에 전도관이 들어서면서, 저희가 살던 범천동에도 예배실이 마련되어 저는 그곳으로 예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