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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으로도 죄를 지어서는 안되는 자유율법을 알게 돼

전금의(2) / 기장신앙촌

제단에 계속 다니면서 하나님께서는 어디도 안 계신 곳이 없으시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곁에 계시며 나를 보신다고 생각하니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바르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음과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말라 하시는 자유율법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생각과 마음을 멀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받은 식구들이 모여 자유율법을 지키며 신앙 생활을 […]

전도관에 다니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부드러워짐을 느껴

전금의(1) / 기장신앙촌

저는 1937년 강원도 정선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고향 마을은 호랑이가 많이 나와서 호촌리(虎村里)라고 불리는 깊은 산골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훈장을 맡아 아이들을 가르치셨으며, 아버지가 목재 사업을 하셔서 온 가족이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생활했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 때 저는 선생님으로부터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시고 인간을 창조하셨으며 심판을 하여 천국과 지옥으로 보내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의인의 자격 갖추어 그날에 그리운 하나님 뵈옵기를 기도드려

김순매 권사(4) / 기장신앙촌

하나님께서는 예수가 온 세상을 속여서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을 가로막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왕중의 왕마귀의 아들이라고 하실 때 저는 예수의 초상화가 끔찍하게 보였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가시관을 쓰고 피를 줄줄 흘리는 끔찍한 모습이 떠오르면서 수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예수의 진짜 모습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시흥제단 교인의 입관예배 때 생전 처음으로 […]

예수가 구원을 가로막는 존재임을 조목조목 밝혀주셔

김순매 권사(3) / 기장신앙촌

그 후로 저희 집안에 어려운 일이 닥쳐왔습니다. 평소 가정에 소홀했던 남편이 바람을 피우더니 집을 나가 버린 것이었습니다. 당장 5남매 아이들과 먹고살 일이 큰 걱정이었습니다. 저는 한 번도 장사를 해 보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굶길 수가 없어서 용기를 내어 떡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열심히 돌아다녀도 사람들이 떡을 사지 않아서 저녁이면 찬거리를 살 돈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

하나님 설교 들으며 죄가 무엇인지를 비로소 깨닫게 돼

김순매 권사(2) / 기장신앙촌

그로부터 얼마 후 저는 발에 크게 화상을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식사 시간에 뜨거운 물을 방으로 갖고 들어오다가 잘못하여 발에 쏟은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성급하게 양말을 벗기다가 피부까지 같이 벗겨지게 되었고 물집이 잡혀 점점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 쓰리고 아픈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제단에서 축복 솜과 생명물을 받아 왔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얼른 축복 솜에 […]

전도관 교인들 부르는 찬송 소리에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

김순매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31년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서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걱정 없이 살았던 저희 집은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겪으며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의 기둥인 큰오빠가 일제 때 징용으로 끌려가고 작은오빠는 6·25 전쟁에 군인으로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오빠들을 대신해 맏이 역할을 하며 동생들을 보살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대구로 나가 자취를 하면서 방직 […]

성결한 의인의 자격 갖추어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 뵈옵기를

김선비 집사 (3) / 기장신앙촌

그 후 소사신앙촌 노구산집회에 참석했을 때는 집회 중에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저는 우산 대신 가마니를 머리에 쓰고 신나게 찬송을 불렀습니다. 노구산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힘차게 찬송할 때 그 소리가 천지를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70만 명이라는 수가 모였다는 것을 나중에 들었을 때 엄청난 숫자에 새삼 놀랐습니다. 소사신앙촌 노구산집회 때 하나님께서 호세아서 14장에 기록된 감람나무가 바로 나라고 해 […]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시신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 깨달아

김선비 집사 (2) / 기장신앙촌

박 장로님 집회에 다녀온 후로 저는 매일 새벽예배에 참석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던 감리교회는 거리가 멀어서 새벽예배에 갔다 오려면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때 엄 집사님이 이야기하기를, 집과 가까운 보수동 평양교회로 옮기면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엄 집사님도 평양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 교회 교인들이 박 장로님 집회에 참석한 후로 새벽예배에 많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평양교회에 다니며 매일 새벽예배에 […]

찬송을 부르는데 향긋한 냄새가 진동하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껴

김선비 집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5년 황해도 장연군 해안면 부성리에서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대농이었던 저희 집은 사촌 형제와 일꾼들까지 스무 명이 넘는 식구가 함께 농사를 지었습니다. 아버님은 오랫동안 구장(區長)을 맡아 하셨으며 할아버지는 동네 아이들을 위해 작은 학교를 세우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마을에서 제일 큰 기와집에 살면서 여유 있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 후 열아홉 살에 결혼한 저는 6·25 전쟁 때 […]

날마다 그 세계와 가까워지는 자가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려

김동남 권사(3) / 기장신앙촌

이듬해인 1958년 2월 딸과 함께 소사신앙촌에 입주한 저는 직조 공장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면 건설하는 곳에 가서 일을 돕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지는 지게를 서로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저도 건설 일을 돕느라고 했지만 몸집이 작아서 남들처럼 벽돌을 많이 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건설하는 곳에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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