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개탁(擧世皆濁)
대학교수들이 지난 한 해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꼽았다고 한다. 그 뜻은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다, 즉 모든 계층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흐리고 혼탁하다’는 것이다. 이 사자성어는 원래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 충신 굴원(屈原)이 쓴 어부사(漁父辭)에서 유래한 것인데 당시 굴원은 “擧世皆濁 我獨淸”라고 하여 온 세상이 다 흐려있고 나만 홀로 맑다”라고 토로했다. 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