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환 前사장 사기죄로 구속
분식회계로 100억대 은행 대출 사기 회사 돈 5억 횡령 및 문서위조 혐의도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은 1월 27일 허위 재무제표를 은행에 제출하는 등 분식회계(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위반)를 통해 약 100억원을 부당대출 받고(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회사 돈 4억7천44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오리엔스금속(주) 전 대표인 이청환(63)을 구속하고 이씨와 공모한 경리담당 이사 김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경찰에 따르면 이청환은 오리엔스금속(주)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대출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우리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