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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다녀간 뒤 26명 사망, 산타의 저주 받은 벨기에 요양원

산타 다녀간 뒤 26명 사망, 산타의 저주 받은 벨기에 요양원

벨기에 한 요양원에서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자원봉사자가 다녀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면서 2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요양원의 확진자도 100명이 넘었다. AFP 통신 등 외신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봉사자가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의 한 요양원을 찾았다. 입소자들과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 산타는 행사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

자살한 줄 알았던 인도 수녀, 28년 만에 밝혀진 진실

자살한 줄 알았던 인도 수녀, 28년 만에 밝혀진 진실

인도에서 한 수녀가 우물에 빠져 죽은 채 발견된 지 28년 만에 동료 가톨릭 사제 2명과 수녀가 살해 진범으로 판명 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 남서부 케랄라주 티루바난타푸람의 중앙법원은 1992년 아바야(19) 수녀를 살해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토머스 코투르 신부와 세피 수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음날 이들의 공범인 호세 푸트루카일 신부에게도 종신형을 […]

연말연시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증오 범죄

연말연시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증오 범죄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성당 테러와 화재가 연말연시 뉴스를 계속해서 장식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인이 로마 가톨릭 교회에 불을 질러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지난 12월 6일, 용의자는 고뇌의 대성당으로 알려진 예루살렘의 로마 가톨릭 교회에 가연성 액체를 붓고 불을 질렀다. 용의자는 극단적인 우익 견해를 가진 유대인으로 추정되며, 증오 범죄가 의심된다고 한다. 12월 13일에는 이탈리아 산타 마리아의 한 성당에서 […]

로마 가톨릭 교황 프란치스코의 아이러니

로마 가톨릭 교황 프란치스코의 아이러니

최근 로마 가톨릭 교황 프란치스코의 발언과 행보가 여러 모로 주목 받고 있다. 그중에서 일반 대중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선정적인 섹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일이었다. 지난달 프란치스코는 성인 모델이 블랙드레스 차림으로 가슴을 드러낸 사진에 ‘좋아요’를 클릭했으며, 또 한 달 전에는 짧은 스커트 밑으로 풍만한 엉덩이를 드러낸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바 있다. 이 사실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

“예수 탄생한 날 다스베이더와 해골 우주 전사가?”

“예수 탄생한 날 다스베이더와 해골 우주 전사가?”

12월 11일(현지 시각), 바티칸의 베드로 광장에 전시된 예수 탄생 조각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로마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은 해마다 마리아와 아기 예수, 이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동방 박사의 이야기를 구현한 조각상을 베드로 광장에 전시해 왔다. 그 조각상이 올해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스베이더(주요 악인)나 해골 전사, 공상 과학 만화에 등장할 법한 우주인 등의 기괴한 모습으로 주목의 대상이 […]

X-마스의 상징 산타클로스, 벨기에서 선물 대신 코로나 옮겨

X-마스의 상징 산타클로스, 벨기에서 선물 대신 코로나 옮겨

예수가 태어났다는 12월 25일이 되면 그 전야에 선물을 들고 어린이를 찾아오는 산타클로스에 대한 이야기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2월의 산타클로스는 원래 예수 탄생과는 상관없는 인물이었다. 산타클로스(Santa Claus)의 탄생지는 네덜란드이며, 네덜란드인은 가난한 사람을 돕는 데 평생을 바친 니콜라스가 죽은 날(12월 6일)을 네덜란드식 애칭인 ‘신터 클라스(Sinter Klass)의 날’로 정해 기념했다. 예수 탄생과 상관없었던 신터 클라스가 오늘날과 같이 […]

성모마리아 얼굴이 샌드피플? 스페인서 또 ‘코미디 복원’

성모마리아 얼굴이 샌드피플? 스페인서 또 ‘코미디 복원’

가디언지 “트럼프, 치즈덩어리, 스타워즈 샌드피플 닮은꼴” 스페인에 있는 한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조각상이 복원돼 주목을 받고 있다. 논란을 일으킨 조각상은 스페인 북서부 팔렌시아에 있는 20세기 초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에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축들 옆에서 미소를 머금고 있던 성모 마리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꾸덕꾸덕한 치즈,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샌드피플’(Sand People)을 연상시키는 […]

‘축구 전설’ 마라도나 별세

‘축구 전설’ 마라도나 별세

프란치스코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애도를 표해 생전 마라도나는 ‘마리아는 창녀’ 등 과감한 발언하기도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11월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11월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으나, 이날 심장마비를 일으켰으며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

교황, 근위대 집단감염에 결국 마스크 써

교황, 근위대 집단감염에 결국 마스크 써

3월에는 직접 예수상 앞에서 코로나19 종식 기원 기도하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대중 미사를 했다. AP 등에 따르면 교황은 20일(현지시간) 로마의 산타 마리아 아라코엘리 성당에서 열린 평화를 위한 종교 간 합동 미사를 마스크를 쓰고 집전했다. 교황이 대중 행사에서 마스크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프란치스코의 마스크 착용이 이슈가 된 이유는 그동안 그가 […]

코로나ㆍ독감 동시 유행 ‘트윈데믹’ 대비해야

코로나ㆍ독감 동시 유행 ‘트윈데믹’ 대비해야

코로나 확산세에 독감 겹치면 의료시스템으로 감당 어려워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감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력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일일 확진 환자 수가 31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 독감 유행까지 겹치면 현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감당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독일 막스플랑크 생화학연구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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