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날은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새로운 출발”

제주교회 유년 전도의날

2018 유년 전도의 날

반사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했던 즐겁고 보람된 전도 그때 마음가짐으로 늘 기쁘게 전도에 힘쓰고 싶어

천부교 학생회에서는 유년, 학생 전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3월마다 전도의 날을 마련하고 있다. 같은 날을 정해 전국에 있는 천부교회에서 유년, 학생들을 전도하고 동시에 전도 축제를 여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 3월 11일 학생 전도의 날에 이어 같은 달 25일 유년 전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국에 있는 천부교회에서는 유년 전도의 날을 위해 하나님 말씀, 다양한 이벤트 등 어린이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국 여성회와 신앙촌 입사생회, 여청회에서도 유년 전도를 위해 함께 힘을 쏟았다.

전도의 날을 앞두고 다른 반사들과 새벽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했다는 차민주 반사(제주교회)는 “저도 초등학생 때, 전도의 날 전도되어 처음 천부교회에 나왔거든요. 그때 기억은 천부교회는 정말 즐겁다,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이번 전도의 날에도 아이들이 기쁨을 느끼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저 또한 이 날을 위해 아이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적고 기도를 드리면서 전도 목표를 향해 마음을 기울이고 움직이는 시간이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김영희 관장(부평교회)은 반사들과 마음을 모아 한마음으로 달릴 수 있는 날이기에 전도의 날이 더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전도의 날을 앞두고 ‘어떻게 한마음으로 전도를 할까’가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사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획을 세워 움직였고, 매일매일 전도를 쉬지 않고 하겠다고 다짐하며 보낸 몇 주의 시간이 무척 감사했습니다.”

신효정 관장(송탄교회)은 이번 전도의 날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전도를 실천해봄으로써 전도의 기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고 했다. “올 초 방학 때부터 유년 임원들에게 전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전도의 날 특별순서로 리코더 합주를 준비했습니다. 전도의 날, 미소가 가득한 아이들 얼굴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올해도 여성회와 시온입사생회에서 학교 심방은 물론 차량운행, 간식 준비에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김민정 관장(성남교회)은 “교회 이전 신축을 앞두고 아이들이 많이 전도될까 걱정이 되었는데 여성회와 입사생 등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전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김미성 씨(입사생)는 “대전교회로 전도 지원을 나갔는데 여성회 관장님과 권사님, 집사님들이 간식 준비는 물론 학교 심방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성회, 학생회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야 예쁜 아이들을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했다. 김보경 씨(입사생)는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여수교회 안팎을 꾸미고 아이들을 만나 초대장을 전해주는 것 하나하나가 설레고 떨렸습니다. 처음 온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말씀 퀴즈를 맞추는 것을 보고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게 전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했다.

천부교 학생회에서는 전도의 날 축제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도된 아이들이 교회에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 개발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은실 관장(제주교회)은 “반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도의 날을 보내면서 이날이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도의 날 교회에 와서 기쁨을 느낀 많은 아이들이 꾸준히 교회에 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달리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