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그 향취… 감사합니다 하나님’

발행일 발행호수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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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06년 12월이었습니다. 학기 말이라 풀어져 있던 마음을 다지고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2월 학생축복일에 기장신앙촌으로 가는 차 안에서 찬송가를 부르던 중 꽃 냄새 같은 좋은 향기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냄새지?’ 하며 맡으려고 하자 바로 사라졌습니다. 다시 내가 좋아하는 찬송가들을 부르는데 또 맡아졌습니다. 순간 놀라서 관장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관장님, 좋은 냄새 안 나요?”라고 여쭤 보니 “안 나는데.”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향취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날인 축복일예배 때 하나님 비디오 찬송을 하는데 어제 맡았던 그 향취가 맡아지더니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해서 더웠는데 아주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창문은 없었고 바람이 불어올 만한 곳도 없었습니다. 며칠 전 들었던 성신의 바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즐거운 축복일이었습니다.
이슬기 / 시온실고1학년

저는 2003년부터 진해 천부교회를 나오게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힘들 때나 어려울 때 기도를 자주 드렸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맑은 아이가 되고 싶어서 많이 애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제가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속에서는 그렇게 죄 안 지으려고 노력하던 건 다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제 앞에 떨어져 있는 천 원짜리 지폐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저는 그 돈을 주우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나님께서 인자하게 웃으시는 얼굴로 제 앞에 나타나셔서 “그거 죄야. 죄짓지 마.”라고 말씀하시고는 지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놀라 돈을 주우려던 손을 멈추고 마음을 고쳐먹고는 돈을 줍지 않고 돌아왔는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때의 그 꿈속에서의 하나님께서 인자하게 미소 지으시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또 2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돌아가신 권사님의 입에 생명물을 넣어 드리자 한 방울도 안 흐르고 다 넘어가며 얼마 안 있어 시신이 뽀얗고 예쁘게 산 사람처럼 피었던 것과, 1년 전에 축복일에 참석하시고 다음 날 돌아가신 권사님의 시신이 볼도 발갛고 미소 짓는 얼굴로 예쁘고 환하게 피신 것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지금도 많은 은혜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 끝까지 따라가고 싶습니다.
김혜윤 / 시온실고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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