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7월 20일 – 부산전도관 개축 상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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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964년 7월 20일자 신앙신보에는 부산전도관 개축 상량식 예배 기사가 게재되었다.
“기보한 바 있는 부산전도관 개축공사는 모든 애로와 역경을 돌파하고 그간 놀라운 진전을 보아 지난 6월 23일에는 상량식을 거행하였다.   부산 동대신동 1가에 자리잡고 하층 건평이 140평인 2층 콘크리트의 설계로 작년 12월 5일 동 전도관 개축 시공식이 있은 후 장시춘관장을 비롯하여 각 지관 전도사와 전교인이 혹한혹서를 불구하고 헌신하여 전력을 기울여 오던 바 지난달 23일 장시춘관장의 인도로 다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드려 감격의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하였으며 부산전도관은 부산의 130만 시민의 구령의 방주로 그 웅자를 드러냈다.
한편 동제단 신축 책임자인 장시춘관장은 ‘오늘의 감개무량한 상량식을 올리게 된 것을 전국 교인들이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준 공’이라고 치사하며 ‘준공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개관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는 기사내용과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교인들 사진이 함께 실려있다.
또 “순창전도관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음악녹음종을 가설하였다. 수만의 주민이 오가는 순창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순창전도관은 그간 10여 년 간 발전해 오고있는 중 교인들은 날로 부흥하여 유년부는 2백 여 명으로 배가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있다.
육군본부 인천 통근장교단 일행 30여 명이 소사신앙촌을 관람 차 내방하여 산업관에 들러 신앙촌 발전 및 연혁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각 부서 및 주택 등을 두루 살핀 후 ‘참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감탄했다는 소식과 함께 제1신앙촌 시온국민학교에서는 새로이 신문부를 조직하여 어린이들의 활동상을 대내외에 널리 보도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12명의 기자들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개발에 공헌하기 위해 ‘시온샘’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온샘’은 대외적으로 널리 시온교의 발전상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는 종전에 발간되던 ‘시온의 등대’를 일신하여 그 편집이나 취재활동이 참다운 학교 교지로써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광고란에는 제2시온주일학교에서 ‘제1회 음악콩클대회’를 주최한다는 광고가 있는데 참가 종목은 작곡, 독창, 이중창, 삼중창, 피아노, 바이올린, 하모니카 등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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