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으로 존재하는 인간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 여성회 축복일 예배가 6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축복일 전날 신앙촌에 도착한 전국 교인들은 소비조합 세미나와 신앙촌 초대의 날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배를 인도한 김복덕 관장(덕소교회)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양심을 두드려주시는 것뿐 아니라 인간이 눈을 뜨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인체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의 힘만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길게 전신에 퍼져 있는 혈관을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작은 심장이 뛰어서 전신에 혈액이 순환되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식물, 곡식을 땅에 심어도 뿌리가 마르지도 않고 뿌리가 냉하지도 않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지구를 운행하고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구원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정확한 생활이란 티끌만치도 양심에 어긋남이 없는 맑고 깨끗한 심령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유율법을 정확히 지키고 이슬 같은 은혜로 씻음을 받아 마음이 깨끗하고 성결하게 화해 구원의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노력하는 신앙생활로 구원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갑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