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소식을 널리 전하라
3월 학생회 축복일2018 전국 임원 발대식
유년·학생 동아리 활동, 스위트 딸기 축제열려
예배가 18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신앙촌에는 산수유와 목련이 꽃을 피웠고, 어린이들 얼굴에는 파릇파릇 새싹처럼 생기가 넘쳤다.
축복일 전날, 신앙촌에서는 다양한 교육 문화 행사가 개최되었다. 천부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리더스쿨 7기’에서는 리더의 덕목으로 미소, 진심, 기도의 중요성을 배웠고, 어린이 동아리 축제에서는 비누, 유리사탕, 슈링클즈 캘리그라피를 만들었다. 여학생 모임에서는 디저트반, 쿠킹반, 스포츠반, 미술반, 음악반이 새로 개설되어 운영되었다.
학생회 축복일 예배를 인도한 최원영 관장(서동교회)은 “요즘 미투운동으로 천주교 신부의 성폭행이 폭로되고 언론에 대성당이 무너진다는 글이 실릴 만큼 이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진실을 향해 조금씩 눈을 뜨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예수가 거짓이고, 예수를 믿는 종교는 구원 얻을 수 없는 종교임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때가 전도의 사명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입은 사람은 죄의 길에 서 있는 사람들을 돌이켜야 한다. 이 진리를 전파하여 그들을 깨우쳐서 의의 길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것이 은혜를 받은 자의 전도의 사명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전도의 날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는 3월이 되기 바랍니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시온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축하연주와 함께 2018년 전국 임원 발대식이 있었다. 발대식에서는 전국 연합임원, 입사생 연합임원, 전국 주교부장, 전국 지도교사가 발표되었다. 발대식에서는 임원대표로 전국 여청 회장 정선아 씨(수원교회)와 입사생 대학부 회장 임찬 씨가 임원으로서 각오를 발표했다.
여청 총무 윤송이 씨는 “부족한 제게 귀한 직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열심을 다해 뛰는 임원이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예배 후, 유년 행사로 ‘스위트 딸기 축제’가 열렸다. 딸기향이 가득한 행사장에는 딸기 디저트 만들기와 마켓, 딸기인형 포토존 코너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맛과 재미,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