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신보에 실린 제2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1957. 4. 25.~4. 27. 서울운동장
발행일 발행호수 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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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957년 5월 11일 자 신앙신보에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 기사가 실렸다. 대회 첫날에는 개막 기념 예배 후 배구, 농구 축구 예선경기와 ‘일반 푸레이’경기로 어린이들의 캐러멜 먹기, 여자들의 과자따먹기, 남자들의 아이업고 달리기, 기구 터뜨리기 등이 열렸다.

둘째 날은 구기 종목 준결승, 100m 릴레이 예선, 각종 개인 경기가 열렸다.
이날에는 하나님께서도 각 전도관 전도사와 장로급 인사들과 친히 체육대회 경기에 참석하셔서 관중들의 기쁨이 최고조에 달했다.
셋째 날은 구기 종목 결승전과 마라톤, 릴레이 결승전 그리고 국회의원, 정부요원 기자들과의 자전거 경주가 열려 더욱 많은 인파가 운집하였다.

특히 체육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 경기는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교통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시내를 달렸다. 이때 마라톤 코스는 서울운동장을 출발해 광화문, 남대문, 한강로, 영등포역을 돌아 오는 코스로 왕복 60리에 달했다. 제2회 전도관 체육대회 우승은 서울이 차지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이날 모였던 관중들은 다시 이만제단으로 이동해 대부흥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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