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여학생들의 ‘드림스쿨’ 입학식

신앙 아카데미 등 도덕성 프로그램 행사
발행일 발행호수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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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11 천부교 여학생 드림스쿨 참가 학생들이 각 팀별 기념 티셔츠를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2011 천부교 여학생 여름 캠프 ‘드림스쿨’

여름방학을 맞은 여학생들을 위한 2011 천부교 여학생 캠프는 ‘드림스쿨’이란 이름 하에 입학식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주니어치어, 하모니, 플라이깃발, 리듬마스, 액션드럼. 다섯 클래스로 이루어진 드림스쿨로 23일부터 25일까지 신앙촌에서 가진 여학생 캠프는 예년의 캠프와는 확연히 다른 시간이었다.
10월 9일 건강 마라톤 전야제 공연을 맡은 여학생들의 무대를 위한 연습과 레슨이 위주가 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다섯 시간의 레슨을 마치고 둘째 날 저녁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1차 리허설 공연의 1등은 근소한 차이로 액션드럼 팀이 차지했다. 액션드럼 팀의 이선영(고2. 포항교회)은 “학교 관악부 동아리에서 유포늄과 튜바를 불고 있는데, 이번 드림스쿨에서 배우고 싶던 작은 북도 배우고, 특히 입사생 언니(시온오케스트라 타악기 주자들)들에게 제대로 배워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상기된 음성으로 첫날 공연 마친 소감을 말했다.

`자유율법은 이 시대 최고의 도덕성 갖추는 것`배우고
공연, 기도 시간 통해 자기 자신을 반성해
음악, 무용, 운동 시간 가지며 즐거운 시간

발동작만으로 제법 그럴 듯한 무대를 보여준 주니어치어팀의 이희연(중3. 당산교회)은 “살이 쏙쏙 빠지는 느낌이에요. 짱이에요. 치어 연습이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활짝 웃는다.

팀 별로 장소를 달리해 연습을 하는 사이 각 팀의 멘토와 매니저를 맡은 지도 관장과 학생들 사이에 몰래카메라 촬영이 이루어져 나중에 영상을 보며 한참을 웃었다. ‘몰래카메라’를 외친 그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학생들도 상당수였다.

신앙아카데미 시간에는 “높은 도덕성을 가진 여학생”이란 주제로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더라”는 교육 프로그램의 실험 결과 등을 가지고 “자유율법을 지키며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는 여학생”이 되는 길을 배웠다.
2박 3일의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의 활동이 점수화되어 드림스쿨 1기의 우승팀을 발표했다. 1기 우승팀은 ‘플라이깃발’팀이 차지했다.

자신들의 리허설 공연을 영상으로 본 후 플라이깃발 팀의 김나라(중2. 장위교회)는 “영상을 보면서 어제 실수 한 게 떠올라 많이 안타까웠어요. 집에 가서도 열심히 연습할 거예요. 캠프 기간 동안 연습 하는 시간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했다. 또 같은 팀의 조영진(중3. 안성교회)은 “다섯 팀 공연을 모두 보니까 10월의 본 무대에 기대가 많이 되고,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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