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추수감사절 예배
추수감사절에 만난 사람들천호교회 박경출 권사와 윤옥자 고객 가족
천호교회 박경출 권사와 오랜 시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윤옥자 고객이 세 딸과 함께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다.
윤옥자 고객은 “권사님은 마음씨가 참 좋아요. 알고 지내는 내내 변함없이 좋은 분이시더라고요. 그래서 믿음이 갔고, 천호 천부교회에 같이 가보자고 하셨을 때도 기쁘게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천부교회에 다니면서부터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딸들에게도 같이 가자고 권했어요”라고 했다.
엄마를 따라 천부교회에 갔다가 벌써 10년째 꾸준히 다니고 있다는 첫째 딸 양윤정 씨는 “저는 천부교의 기도문을 참 좋아해요.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미소를 주시옵소서’하는 기도문을 떠올리면 마음이 기쁘고 편안해지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을 느끼거든요”라고 했다.
둘째 양효정 씨는 5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천부교회를 다니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뇌경색 이후 편마비가 와서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어요. 그즈음 천부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예배를 마치고 ‘새 생명 주시옵소서’ 하고 영광을 돌리는데 그 문장이 마음에 깊이 와닿으면서 제가 정말 새 생명을 얻은 것 같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적극적으로 신앙촌도 따라가고, 일기장에 기도문도 매일 같이 빼곡하게 썼어요. 처음에는 손에 힘이 없어서 삐뚤빼뚤했던 기도문이 이제는 원래 제 글씨로 가지런히 공책에 적혀 있습니다. 천부교회에 다닌 이후로 건강을 되찾게 된 것 같아서 저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요.”
이번이 신앙촌 첫 방문이라는 셋째 양남정 씨는
“언니들이 천부교회가 너무 좋다고 하고, 신앙촌도 아름답다고 하도 자랑해서 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천호 천부교회에도 가봤는데 교인분들이 친절하고 따뜻해서 큰 기쁨을 느꼈어요. 신앙촌에도 오늘 처음 와봤는데 듣던 대로 아름답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앙촌에 대한 오래된 추억이 있다면서 “어렸을 적에 엄마가 내복이나 이불을 사 오시면 모두 신앙촌 제품이었어요. 집에 신앙촌 밍크 담요도 있었고, 저 결혼할 때 샀던 교자상도 신앙촌 거였어요. 선명한 신앙촌 마크가 지금도 생각나요”라고 회상했다.
윤옥자 고객과 세 자매는 지금도 신앙촌 제품의 팬이라고 밝히며 특히 요구르트 런, 생명물간장, 생명물두부를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양효정 씨는 “저는 아침으로 신앙촌 두부와 간장을 먹어요. 가끔 치즈도 곁들이고요. 그러다보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처음 온 셋째를 위해 남은 시간 동안 신앙촌을 둘러볼 계획이라는 가족은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신앙촌의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