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교회 – 학생회-학동교회에 알찬 열매가 점점 익어갑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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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교회 앞 벤치에서 어린이들과 함께.(뒤줄 맨 오른쪽 김영희 학생관장)

“오늘은 바나나 나눠먹기다! 안 내면 못 먹기! 가위, 바위, 보!” “이번엔 청소구역 정하기! 안 내면 못 하기! 가위, 바위, 보!”
몇 번의 가위, 바위, 보 게임 끝에 봉사활동구역이 정해졌다. 수빈이가 구역마다 이름을 적는다. 팀이 정해지자 일사불란하게 아이들이 움직인다. 뭐든 경쟁이 되야 더 열심을 내는 아이들이다. 여름 햇살 같은 건강한 웃음이 아이들 얼굴에 가득하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알아가는 아이들
학생전도의 날 때 교회에 나온 임수빈과 김주홍(중1)은 같은 반 친구이다. 교회에 나온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동생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교회 오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주홍이는 “제목이 뭐더라? 내주와 맺은 언약은~~ 이 찬송을 좋아해요. 뜻은 잘 모르지만 하나님과의 약속은 영원하니 그 약속은 꼭 지켜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수빈이는 ‘만화체험기’를 좋아한다. 김영희 학생관장이 심방할 때 아이들에게 주는 캐러멜을 보고 “관장님, 이거 만화체험기에 나오는 그 캐러멜이죠? 아픈 곳도 고쳐주고 하는…”하면서 물어 김 관장을 놀라게 했다고. 항상 산만한 수빈인줄 알았는데 말씀과 체험기를 다 듣고 보고 있었던 것이다.

여름 햇살같은 건강한 아이들의 웃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기쁨 가득한
학동교회에 알찬 열매가 점점 익어갑니다.

신앙촌의 매력에 푹 빠진 고혜원(초5)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도, 제일 재미있는 곳도, 제일 멋진 곳도 신앙촌이다. “맨날 갈 거예요. 너무 좋아요!!” 왜 그렇게 신앙촌이 좋으냐고 물으니 혜원이는 말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슬성신이 내리는 곳이니까요.”
학동교회 아이들은 김 관장이 엄마같다고 했다. “친구와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관장님께서 많이 위로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조수빈(초5), “아이들에게 자상하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주시는 엄마처럼 따뜻한 분이 우리 관장님이에요.” 김주홍(중1), “관장님께서는 항상 웃으시면서 이야기 해주세요.” 김희지(초5), “요즘은 노는 것보다 관장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게 돼요.” 임은빈(초5).

● 아이들의 작은 변화는 큰 힘과 기쁨이 되고
아이들의 작은 변화에 기쁨과 힘을 느끼는 김영희 관장은 “올 한 해는 많은 씨를 뿌릴 계획이구요. 노력한만큼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고 기다리려구요. 2009년 추수감사절 어린이 합창을 계기로 축복일에도 많이 참석 시키고, 예배에 오는 모든 아이들을 한 번이라도 축복일에 더 참석시키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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