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두렵게 섬기는 어린이

시온 어린이를 위한 설교
발행일 발행호수 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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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섬김이와 두렴이, 겸손이는 천부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친구들입니다.   세 친구들은 교회를 다니면서 ‘천부교’가 하늘 천(天), 아비 부(父)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고, ‘자유율법’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섬김이와 두렴이, 겸손이는 교회에서 배우는 하나님 말씀이 재미있고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관장님께서 ‘하나님을 두렵게 섬겨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왜 두려워해야 할까?’ 섬김이와 겸손이 두렴이는 궁금했습니다.

예배시간, 섬김이의 예배 자세를 보신 관장님이 섬김이에게 말했습니다.
관장님: 섬김아, 하나님 앞에는 다리를 뻗거나 양반 다리를 하면 안 돼요.섬김이: (얼굴을 찡그리며) 관장님~ 무릎을 꿇고 앉으면 다리에 쥐도 나고 아파요.   관장님: 섬김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최고의 신’이세요. 하나님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예뻐하실까요?섬김이: 아니요.관장님: 하나님 말씀에 하나님을 경히 섬기면 하나님에 대한 ‘불경죄’에 걸린다고 했어요. 섬김이: 아, 그렇구나!
관장님의 말씀을 들은 섬김이와 두렴이, 겸손이는 예쁘게 무릎을 꿇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겸손이가 옆 친구와 떠들기 시작했어요.관장님: 겸손아 예배시간에 딴 짓 하면 안 돼요. 겸손이: (계속 떠들며) 친구에게 할 말이 있어서요.관장님: 그럼 예배 끝나고 해야지. 예배시간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한  귀한 시간이에요. 그런데 겸손이처럼 딴 짓 하고 떠들고 제대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겸손이에게 갈까요? 오히려 마귀가 ‘겸손아! 너 예배 보지마’ 하고 좋아하겠죠.  겸손이: 아이~부끄러워. 이젠 예배 열심히 드릴게요. 겸손이는 다시 찬송을 열심히 부르고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간식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교회에 빠지지 않고 잘 나오던 하늘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관장님은 하늘이 친구인 두렴이에게 물었어요.
관장님: 두렴아, 오늘 하늘이가 안 보이는구나.두렴이: 관장님, 요즘 하늘이 딴 교회 가요. 하늘이가 저한테도 천부교회에 가지 말고 자기가 가는 교회 가자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그 교회 가기 싫어서 안 갔어요. 관장님: 하늘이가 왜 그럴까… 천국에 가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슬성신’을 받아 죄를 씻어야 하는데 다른 교회에는 이슬성신이 내릴까요? 모두들 : 아니요.관장님 : 그래요. 더구나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는 사람은 중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런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천국에 데려가고 싶어도 데려가실 수 없답니다. 천국은 죄를 벗지 못한 사람은 갈 수 없는 곳이거든요. 더구나 하나님을 못 믿게 하고 천부교회에 못 가게 하는 친구는 어디에 가게 될까요? 모두들: 지옥이요.겸손이: 관장님, 하늘이에게 다시 천부교회에 다니자고 얘기 해 볼래요.  섬김,두렴이: 저희두요.

하나님을 두렵게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배운 섬김이와 두렴이, 겸손이는 이 날 더욱 열심히 천부교회에 다니자고 서로 약속을 했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친구들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왜 하나님을 두렵게 섬겨야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도 하지만 지옥에 보내시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그럼,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배 시간을 잘 지키고 예배를 정성껏 드려야 돼요.2. 예배 시간에 떠들거나 장난치면 안 돼요.3.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면 안 돼요.우리 모두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예쁜 어린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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