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변함없이 내려주시는 하나님 은혜

발행일 발행호수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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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신앙체험기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은혜 체험을 이야기하는 이교선 권사.

학생축복일 특강 프로그램인 ‘생생~신앙체험기’ 는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고 가깝게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권사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놀라운 은혜의 체험담이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감동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Q. 처음 하나님 집회에 참석했을 때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1957년 10월 이만제단에서 장로 임명식이 있어 저도 참석하였는데, 그 당시 기사 이적이 많이 일어났어요. 하나님께서 새벽마다 안수해주시며 “병자들은 일어나라.” 하시면 벙어리가 말을 하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등 참 신기한 일이 많았지요.

저는 그 당시에 기도를 드리던 중 뜨거운 것이 제 입으로 들어오더니 뱃속에 있는 것들이 모두 밖으로 빠져나오는 듯한 체험을 했어요. 그러더니 온몸이 날아갈 듯 가볍고 시원해지면서 마음 속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것이었어요. 그 은혜를 받은 후부터는 아무리 좋은 곳에 가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아무리 화려한 것을 봐도 탐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어요. 마음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퐁퐁 샘솟는듯 했습니다.

Q. 권사님께서는 생명물에 대한 은혜 체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만제단 집회 때 저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명물을 받아서 집에 가지고 왔어요. 아무도 쓰지 않는 빈방에 생명물을 담은 유리병과 우물물을 담은 유리병을 나란히 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1957년 12월, 밤사이 갑자기 많은 눈이 쏟아지고 기온이 뚝 떨어져 몹시 추운 날이었어요. 저는 생명물이 어떻게 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물이 얼면 부피가 늘어나서 유리가 깨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생명물을 두었던 방에 들어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물물을 담은 유리병들은 유리가 산산이 조각나 얼음 덩어리만 꽁꽁 얼어붙어 있었던 반면, 생명물을 담은 유리병은 전혀 얼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1958년 1월 중순, 추운 날에도 얼지 않았던 생명물이 갑자기 꽁꽁 얼어버렸어요. 가족들에게 물어봐도 생명물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하니 어찌 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지요.

그 주 일요일에 교회에 가서 신앙신보를 봤는데 ‘이제부터 생명물에 은혜를 끊으니 일절 사용하지 말라.’ 고 하신 말씀이 실려있었습니다. (1958년 1월 20일자 신앙신보) 설교하신 날짜가 1월 12일이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즉시로 그 말씀이 전국에 있는 생명물에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었어요. 순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 아!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시면 무용지물이 되는구나.’ 하고 무릎을 치면서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Q. 정말 신기한 체험인데요. 혹시 생명물에 대한 체험이 더 있으신가요?

-1999년 12월, 다른곳에서 지내다가 몇 년 만에 집에 간 적이 있었어요. 장롱을 열었는데 그 안에는 소중히 보관해온 생명물이 있어요. 생명물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맑고 깨끗한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저는 23년이 지난 그 생명물을 지금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어 오늘 이 자리에 가지고 나왔어요.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맑고 깨끗하답니다.

Q. 하나님의 이슬성신이 담긴 생명물로 시신을 씻기면 아름답게 핀다는 말씀이 있는데요. 직접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람은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는데, 그 모습은 나이에 상관없이 몸이 굳어지고 험악하게 됩니다.

그런데 1959년 즈음 소사신앙촌에 있었을 때 어린아이의 장례가 있어 생명물로 씻기는 것을 본 적이 있었어요. 어두웠던 피부가 뽀얗게 피어 볼은 발그스름하게 되었고, 굳었던 몸은 부드럽게 되어 마치 따뜻한 아랫목에서 곤하게 자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 한 번은 기장신앙촌에서 3~4년 전에 저와 같은 층에 사시던 승사님께서 돌아가셨는데, 그분은 평소 기도도 열심히 하시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셨던 분이었어요. 권사님이 돌아가실 당시는 90대 할머니셨는데 하나님 은혜가 담긴 생명물로 씻겨 드리니 40대 같이 곱고 예쁘게 핀 것을 보았어요.

Q. 부모님께서는 권사님이 천부교회에 다니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처음에는 제가 천부교회에 다니는 것을 아버지께서 반대하셨어요. 그런데 아버지께 생명물에 관해 설명을 해드린 일이 있었어요. “아버지, 세상에서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죽는 것을 끝으로 알고 살아가지만 저는 인생의 참된 소망을 찾았어요.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명물은 아무리 오래 놔두어도 썩지 않고, 이슬성신 은혜는 죄를 씻어 마음이 백합꽃같이 아름답게 만들어주세요. 아버지도 이 길을 아셨다면 누구보다 더 열심을 내셨을 겁니다.” 하고 말씀드리자 아버님은 너털웃음을 터뜨리셨어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심하게 반대하시던 아버지가 그날은 온화하게 미소 지으시며 잠시도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은혜 받은 이야기와 신앙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무척 즐거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말씀드리니 “그럼 내가 신앙촌에 있는 집을 사 주지.” 하시며 그때부터 저의 모든 것을 후원해 주셨어요.

Q. 천부교 어린이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을 해주세요.

-저는 하나님을 직접 뵙고 수많은 은혜 체험을 하였지만 지금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직접 뵙지 못한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처음 하나님을 믿게 된 65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평소 기도문을 열심히 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학생들은 제가 체험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이제부터 열심히 기도해 보세요.


#공감 메시지! 생생~신앙체험기를 듣고!

이교선 권사님 이야기는 만화 신앙체험기로 재미있게 봤었는데, 권사님이 직접 오셔서 말씀해 주시고 20년도 더 지난 생명물도 직접 보게 해주시니 정말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최경빈(초6, 구로교회)

하나님의 은혜가 담긴 생명물을 시신에 바르면 굳었던 몸이 살아있을때처럼 부드럽게 변한다는게 신기했어요.
이수연(초5, 성남교회)

23년동안 생명물이 썩지 않은 게 신기했어요. 아직까지도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것을 보고 놀랐어요. 아버지가 권사님 이야기를 듣고 적극 후원하셨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요.
이하정(초5, 제주교회)

이교선 권사님의 은혜 받으신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생명물은 썩지 않는다는 것과 축복 받은 물이 귀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남화영(초3, 학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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