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과 함께 한 아름다운 벚꽃축제
우슬기기자 / 동래교회4월9일 일요일 기장신앙촌에서는 2006 벚꽃축제가 열렸다. 벚꽃이 활짝 핀 신앙촌은 분홍 옷을 입은 것처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투호놀이, 다트던지기, 볼링게임 등의 재밌는 게임들은 어린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고, 입사생 선생님들이 그려주는 깜찍한 그림을 얼굴에 하나씩 그린 어린이들은 활짝 웃으며 벚꽃축제를 즐겼다. 그리고 맛있는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먹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무척 해맑은 표정이었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이 열려서 어린이들이 더욱 재밌어했다. 사생대회에 나가는 어린이들도 백일장에 나가는 어린이들도 다들 열심이었다.
부산 광안 천부교회에 다니는 강세나 어린이는 “그림그리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친구를 전도해서 벚꽃축제에 함께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활짝 핀 벚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핀 신앙촌의 벚꽃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