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제의 극적 추문

발행일 발행호수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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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약혼녀와 욕실에서 발견
신부 “샤워만 하려던 것” 해명

한 신부가 자신의 신자 약혼녀와 함께 있다가, 여성이 욕실 싱크대 밑에 숨은 채로 들켜버린 순간(영국 더선)

10월 13일, 브라질 마투그로수 주 노바 마리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격분한 예비 신랑이 문을 부수고 집에 들어가자, 약혼녀가 욕실 싱크대 밑에 숨어 있는 모습이 발견되며, 한 사제의 추문이 극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사건 당시의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영상 속에는 예비 신랑이 침실 문을 강제로 열고, 사제가 문을 막아서며 들여보내지 않자 욕실 문까지 밀어젖히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신부는 노사 세뇨라 아파레시다 본당 소속 루치아노 브라가 심플리시오 사제로 확인됐다. 문이 마침내 열리자, 약혼녀는 욕실 싱크대 밑에 몸을 숨기고 있었고, 그 옆에는 상의를 벗고 반바지만 입은 루치아노 사제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제는 사건 직후 자신을 변호하려 시도했다. 그는 “여성이 그날 아침 교회에서 일한 뒤,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싶다고 해서 욕실을 사용하게 해준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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