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회 김옥자 씨

“요즘엔 체육대회 연습으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요”
발행일 발행호수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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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아는 언니를 통해서 알게 된 신앙촌상회(용두점)가 제가 천부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앙촌 제품이 좋다는 말에 함께 상회에 갔다가 신앙촌 제품 단골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교회에 한 번 가보자는 김분출 권사님의 권유에 처음 천부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종교가 전혀 없었던 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저 권유에 와본 것뿐이었지만 말씀을 듣다보니 조금씩 깨달아지는 것이 생겼습니다.

신앙촌상회를 통해
전도되어 지금은 교회에
자꾸 가고 싶은 마음 생겨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자유율법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예배시간에 관장님께서 항상 자유율법에 관해서 얘기해주시고 생활이 우선 정직해야 된다는 것을 많이 얘기 하셨습니다. 남의 것을 탐내는 마음이 들다가도 ‘자유율법을 지켜야지’라는 생각이 탁 들면서 좋지 않은 마음을 얼른 멈추고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등 그렇게 변하는 제 모습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3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처음엔 종교를 갖게 된 저를 못마땅해 하던 식구들도 지금은 좋게 생각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지만 지금은 교회에 자꾸 가고 싶은 마음을 느끼며 일요일 아침엔 당연히 교회에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섭니다.

체육대회를 위해 아침운동에
참석하면서 생활에 활력소가
생기고 운동 습관이 몸에 배

요즘엔 체육대회를 맞이해서 열심히 아침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5시 반 운동 연습에 참석하려면 4시 반에는 일어나서 식구들 식사를 준비해놓고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나옵니다.
처음에는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서 ‘아휴~이거 안하면 안 되나’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운동 연습을 하면 할수록 체력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운동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함께 운동하는 분들과 친해지고 단합도 생기면서 생활에 활력소가 생기고 아침시간이 부지런해졌다는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입니다.

체육대회 날이 점점 가까워지는 만큼 이제 운동 연습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더 크게 듭니다. 얼마 남지 않은 체육대회까지 더 열심히 즐겁게 연습해서 꼭 우리팀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유율법을 잘 지키면서 교회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잘 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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