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았어요
서유리(초6, 광주서동교회)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서동교회 서유리입니다.
어느덧 천부교회에 전도된 지 4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교회 분위기와 선물과 간식이 마냥 좋아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매주 하는 말씀 공부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후부터는, 조금은 지루했던 예배 시간이 좋아져서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갑니다. 그리고 축복일에 빠짐없이 가면서 부모님께서 잘 보내 주시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반대로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렸고 교회에 자주 와서 말씀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어느 날 엄마가 교회에 빠지지 말고 다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기쁘고 신기해서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관장님께서 제가 전국 유년부 회장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을 땐 정말 많이 놀랐고 기뻤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조금 됩니다.
그 전에는 교회에서 관장님이 시키시는 일만 했는데 지금은 심방도 하면서 친구들을 더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에 오는 아이들도 잘 챙기고 관장님을 더 많이 도와 드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지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