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

추수감사절에 만난 사람들
발행일 발행호수 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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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교회 이은자 권사 가족들

서동교회 이은자 권사가 아들과 두 딸, 며느리, 손자와 함께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 시절 천부교회를 다녔던 김재성, 김영아, 김현아 남매는 오랜만에 신앙촌을 방문했다. 둘째 딸 김현아 씨는 과거 시온합창단의 일원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섰던 경험이 있다며 “예전에도 합창이 있었는데, 신앙촌에는 여전히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이어지고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라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처음으로 신앙촌을 찾은 며느리 권미선 씨는 “어머니에게 듣기만 하다가 직접 와 보게 되었는데, 오늘 예배에서 처음 듣는 말씀임에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말씀도 새롭고, 음악회가 신선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생 시절까지 천부교회를 다녔지만 신앙촌 방문은 처음이라는 아들 김재성 씨는 신앙촌을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

이은자 권사는 올해 초부터 자녀들에게 신앙신보를 꾸준히 보내고 있다. 광주공원집회에서 은혜받은 이야기를 신앙신보에 전한 이후, 아들로부터 “엄마 사진 나왔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요즘 아침마다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는 이 권사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다시 알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며느리에게 추수감사절 예배에 함께 참석해 보자고 제안했을 때 흔쾌히 응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라며 가족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두 딸이 몇십 년 만에 신앙촌에 다녀가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이번 추수감사절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함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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