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설의 공을 마음껏 축하

시온실고 20회 졸업식
발행일 발행호수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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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시온실고 졸업식에서 류영숙 교장에게 상을 받는 졸업생들.

시온실고 졸업생과 대학 졸업생들
신앙촌의 축복받으며 새로운 출발

‘하나님을 경외하자’란 교훈의 시온실고 제 20회 졸업식이 18일 오후 2시 신앙촌 내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학부모와 내외 귀빈을 모신 가운데 시종 차분하게 진행된 졸업식은 각종 수상에 이어 재학생의 송사, 졸업생의 답사가 이어졌다. 고동희 학생이 대표로 읽은 답사 시간에는 중간중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졸업생들도 함께 여기저기서 눈물을 닦아냈다. 교사석에서도 손수건을 꺼내는 교사가 여럿 있었다.

이어서 연주된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현악 6중주 축하연주가 졸업식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졸업식을 마치고 졸업 축하파티가 열리는 레스토랑에는 테이블마다 다양하게 장식된 아름다운 꽃꽂이로 더욱 화사했다.

1인1악기 교육을 펼치는 시온실고답게 시온주니어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에 이어 재학생들이 언니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축하무대로 그 시간을 빛내주었다.

졸업생 이다미의 어머니인 배현숙씨(43. 마산시 석전동)는 “선생님들이 많은 배려를 해주시는게 느껴졌고, 함께 지내는 언니들이 잘해주는게 보였다. 가족적이고 따뜻한 이런 졸업식과 파티는 세상에 없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레스토랑에서는 디저트까지 풀코스 안심스테이크가 제공되었고, 신앙촌 전 주민들에게도 직원식당에서 케익과 특별식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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